KPI뉴스 - 문대통령·정총리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위해 사전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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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정총리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위해 사전준비 철저"

김광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4-27 17:49:00
주례회동…"추경 4월 통과위해 정부차원서 심의 적극지원"
"등교 개학 시점, 국민적 공감대 만든 후 5월초 결정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만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18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정세균 국무총리와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국무총리실은 이날 보도자료 통해 문 대통령과 정 총리가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최대한 신속히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4월 중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 할 수 있도록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생활 속 거리두기 준비와 등교 개학 대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현황 및 생활방역 이행 준비 △등교 개학 대비 상황 △마스크 수급 △'K-방역' 국제표준화 추진 방안 등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국민 자발적 협조와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으로 지난 19일 이후 9일째 신규 확진자가 1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계속해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생활방역으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최근 해외 사례를 볼 때 의료 접근성이 낮은 불법체류자 밀집 지역과 노숙인, 쪽방촌 등 취약지역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도권처럼 인구가 밀집하고 이동이 빈번한 지역도 지자체 합동 공동 방역체계가 필요하다"면서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중점 관리와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생활속 거리두기 이행 여부를 미리 검토·준비하면서 이와 연계해 등교개학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정 총리는 "등교 개학 시점과 방법에 대해 방역 당국, 교육계와 학부모를 포함해 각계가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있으므로 준비과정에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만든 후 5월초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등교 개학에 대비해 교육부와 각 지자체가 방역물품 확보와 확진자 발생 시 조치사항 등 개별학교가 대비할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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