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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순천인비료공장' 완공 선전하며 경제발전 촉구

김광호
기사승인 : 2020-05-07 11:03:10
순천 인비료공장 '정면돌파전 첫 승전고'로 규정
"경제건설 위한 전력·석탄·원료 보장에 분발해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을 '정면 돌파전의 첫 승리'라고 선전했던 북한이 전력, 석탄, 금속, 철도 등 핵심 기간산업에서도 성과를 창출할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순천에 있는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1면에 '인민경제 선행부문에서 생산적 앙양을 일으켜나가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순천인비료공장이 화학공업 부문의 본보기로 훌륭히 일떠서 정면 돌파전의 첫 승전 포성을 울린 소식은 지금 전체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최근 순천인비료공장을 단기간에 완공하자 이를 본보기로 정면 돌파전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더 분발할 것을 독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당의 영도 따라 자립경제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지며 나라의 경제발전을 힘 있게 추동해나가자면 인민 경제 모든 부문 특히 선행부문이 기치를 들고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야 한다"며 기초공업 부문에서의 분발을 촉구했다.

특히 "경제 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전력과 석탄, 원료와 연료, 수송 수요를 보장하기 위해 더욱 분발함으로써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하루하루를 값 높은 위훈으로 빛내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금속·화학공업을 '경제 강국 건설의 쌍기둥'이라며 "우리나라의 원료, 연료에 의거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이며 설비와 생산 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석탄이 꽝꽝 나와야 전력공업을 비롯한 인민 경제 전반이 활력 있게 전진한다"며 탄광 확장 공사 등을 통해 석탄 생산을 늘릴 것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전력 부문에선 화력에 의한 전력 생산을 최대로 늘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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