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8분 46초' 후…포옹할 것인가, 총을 겨눌 것인가

  • 흐림장수22.5℃
  • 구름많음영월23.7℃
  • 흐림부산30.0℃
  • 구름많음문경23.3℃
  • 흐림의성25.6℃
  • 흐림진도군27.1℃
  • 흐림영덕22.9℃
  • 구름많음북창원27.8℃
  • 흐림고창군25.0℃
  • 구름많음광양시27.1℃
  • 흐림합천25.2℃
  • 구름많음홍성23.7℃
  • 구름많음해남26.3℃
  • 맑음인제23.3℃
  • 구름많음청주24.1℃
  • 구름많음고창24.8℃
  • 맑음홍천23.4℃
  • 맑음강화23.0℃
  • 맑음정선군22.5℃
  • 흐림장흥27.2℃
  • 맑음양평23.5℃
  • 흐림강진군27.1℃
  • 맑음서산23.8℃
  • 흐림대구25.7℃
  • 흐림남해26.2℃
  • 구름많음고흥29.5℃
  • 흐림남원24.8℃
  • 구름많음밀양27.5℃
  • 구름많음보성군27.4℃
  • 구름많음태백20.0℃
  • 맑음북춘천24.1℃
  • 구름많음고산28.4℃
  • 구름많음의령군25.3℃
  • 흐림완도27.9℃
  • 구름많음울산26.4℃
  • 구름많음성산29.3℃
  • 흐림통영27.7℃
  • 구름많음북부산28.6℃
  • 맑음파주21.1℃
  • 구름많음대전25.0℃
  • 맑음북강릉24.5℃
  • 맑음동해26.7℃
  • 구름많음임실24.1℃
  • 흐림경주시25.1℃
  • 구름많음광주26.2℃
  • 비울릉도23.4℃
  • 흐림포항25.0℃
  • 맑음서울24.6℃
  • 구름많음안동25.8℃
  • 구름많음정읍25.1℃
  • 맑음원주23.7℃
  • 흐림청송군24.2℃
  • 구름많음부안24.8℃
  • 구름많음상주24.6℃
  • 흐림산청25.6℃
  • 구름많음서귀포30.9℃
  • 흐림영주23.4℃
  • 구름많음세종23.5℃
  • 구름많음진주25.2℃
  • 구름많음순천25.3℃
  • 구름많음김해시27.9℃
  • 흐림영천25.0℃
  • 흐림울진23.8℃
  • 맑음강릉24.2℃
  • 맑음철원23.6℃
  • 맑음백령도22.8℃
  • 흐림구미25.0℃
  • 흐림금산24.1℃
  • 구름많음충주23.3℃
  • 구름많음목포26.1℃
  • 맑음수원24.8℃
  • 맑음춘천24.0℃
  • 맑음인천24.4℃
  • 구름많음부여25.1℃
  • 맑음속초25.6℃
  • 구름많음양산시28.0℃
  • 맑음대관령21.0℃
  • 맑음이천24.1℃
  • 구름많음보령25.0℃
  • 흐림거창24.5℃
  • 구름많음제주29.6℃
  • 흐림함양군25.2℃
  • 맑음제천24.4℃
  • 구름많음보은23.4℃
  • 구름많음영광군24.8℃
  • 흐림추풍령23.8℃
  • 구름많음천안24.1℃
  • 구름많음흑산도26.2℃
  • 구름많음봉화23.7℃
  • 흐림순창군25.3℃
  • 구름많음군산24.7℃
  • 흐림거제27.6℃
  • 구름많음창원27.8℃
  • 흐림전주25.8℃
  • 구름많음서청주22.8℃
  • 맑음동두천24.4℃
  • 흐림여수26.5℃

'8분 46초' 후…포옹할 것인가, 총을 겨눌 것인가

장한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6-02 14:05:15
▲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대한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대가 타코마의 한 교차로에 8분 46초 동안 엎드려  교통을 막고 있다. 8분 46초는 플로이드가 미네소타 경찰관 데릭 쇼빈에게 목을 눌린 시간이다. [AP 뉴시스] 

아스팔트 도로 위 엎드린 시민들. 양손을 뒤로 한 채 움직이지 않는다. 8분 46초가 흐른다. 그들은 아직 살아있다.

8분 46초가 누군가에게는 죽음의 시간이기도 했다.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 그는 이제 하나의 '메시지'가 됐다. 그 메시지는 미국 전역의 시위 현장의 함성으로 울려퍼진다. 'Black Lives Matter(BLM·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라는 메시지는 소중하지 않은 목숨은 없다는 말과 다름없었다.

플로이드의 죽음 앞에 어떤 이는 피켓을 든 채 거리로 나섰고, 다른 이는 가게 문을 부수고 약탈을 저질렀다. 그들을 때려잡는 경찰이 있었고 또 다른 경찰은 시민 앞에 무릎을 꿇었다.

'플로이드의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남은 이들은 '삶의 시간'을 어떻게든 쓸 수 있다.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줄 것인가, 총구를 겨눌 것인가.

▲ 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 경찰 본부 앞에서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린 가운데 필라델피아 경찰과 주 방위군 대원들이 필라델피아 경찰 부청장의 제안으로 시위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AP 뉴시스] 
▲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시위를 잠시 멈춘 사이 테렌스 모나한 뉴욕시 경찰서장이 한 운동가와 포옹하고 있다. [AP 뉴시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