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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독일 IFA 첫 출전…현지 반응은?

김혜란
기사승인 : 2020-09-01 15:34:50
수소 기술 및 전기차 브랜드 공개…"친환경 유럽 시장 공략 위한 것" 현대자동차가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에 처음으로 참석해 완성차 제조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신을 발표할 예정이다.

▲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가 지난 7월 1일 오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을 둘러보고 있다. [문재원 기자]

1일 현대차는 오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리는 IFA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알버트비어만 사장은 부대행사 'IFA 넥스트'에 참석해 '수소사회로 가는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현대차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 변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수소 상용차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료전지 기술 등을 비롯해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도 공개할 전망이다.

독일 현지 언론 '디지털페른제헨' 등은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참가를 기피하고 있지만 현대차가 IFA 참여에 의욕을 보인 점에 주목했다. IFA 개최지 독일을 비롯한 유럽은 강력한 환경 규제로 친환경차 시장이 가장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차가 공을 들였다는 평가다.

IFA는 매년 기업 1800여 곳이 참여하고 방문객 25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다. 하지만 올해엔 코로나19 여파로 관람객을 1000명으로 제한했다. 또 기존 엿새 동안의 행사기간을 올해에는 절반으로 줄였다. 참여 기업도 700곳이 채 안 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올초 미국서도 화제를 모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인용비행체(PAV)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올해 초 CES에 참가한 데 이어 IFA까지 참가, 현대차 미래 전략을 적극 알리고 있다"며 "유럽 무대를 통해 현대차가 상용 모빌리티 분야가 요구에 충족하는 양산형 수소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수소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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