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 수주…42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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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 수주…4200억 규모

이민재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9-29 14:59:39
올해 발주된 16척 중 7척 수주…전 세계 시장 점유율 40% 이상 차지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 등 복수의 선사와 30만 톤 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에 대해 총 4200억 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미터, 너비 60미터, 높이 29.7미터 크기로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사양이 적용됐으며 스크러버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고 한국조선해양은 설명했다.

이 선박들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상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 현대중공업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현대중공업 제공]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올 들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총 16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가운데 7척을 수주해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 측은 "초대형 원유운반선 부문에서 그간 구축해 온 친환경 규제 대응 및 에너지 절감 기술력, 고객들과의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꾸준히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다수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서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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