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코로나 신규 확진자 63명, 이틀 연속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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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63명, 이틀 연속 두 자릿수

이민재
기사승인 : 2020-10-02 10:52:25
서울 9명· 부산 16명 등 국내 발생 53명…해외유입 10명
최근 2주 신규 확진자 수 두자릿수~세자릿수 증감 반복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0시 이후 63명 늘어난 2만3952명으로 집계됐다.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코레일 직원들이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신규 확진자 수는 8월 27일 441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가 일정 기간 유지됐다가 다시 세자릿수가 되는 등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일별 확진자 수는 126→110→82→70→61→110→125→114→61→95→50→38→113→77→63 등이다.

이날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해외 유입이 10명이고, 53명은 지역사회 국내 발생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9명, 부산 16명, 서울 9명, 인천 4명, 경북 4명, 충남 1명 등이다.

수도권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지난달 30일 76명을 기록한 이후 1일 50명, 이날 32명으로 이틀째 감소했다.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 수 50명을 밑돈 건 지난달 29일 이후 3일 만이다.

특히 서울은 종교시설과 집회 등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8월 11일 6명 이후 52일 만에 국내 발생이 한 자릿수로 집계됐다.

반면에 부산에서 하루 16명이 확인되면서 비수도권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9일 만에 20명을 넘은 21명으로 집계됐다.

부산 확진자 수는 해외 유입 2명을 더해 18명으로, 이는 온천교회 교인 등이 집단으로 감염됐던 2월 22일 이후 7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5명씩으로 이틀째 10명이 확인됐다. 6명은 공항·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4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시설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정 유입 국가는 키르기스스탄(1명), 파키스탄(1명), 필리핀(2명), 네팔(1명), 미얀마(1명), 인도네시아(1명), 폴란드(1명), 영국(1명), 벨기에(1명) 등이다. 외국인 확진자는 파키스탄과 필리핀, 네팔, 미얀마 입국자 5명 등이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1명이 늘어 총 416명으로 집계됐으며,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74%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하루 사이 67명이 늘어 총 2만1733명이고,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7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1803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107명이다.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돼 검사를 받은 인원은 233만3777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한 228만9830명은 음성이 나왔고 1만9995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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