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공시족'의 로망 공무원인데… '철밥통' 1년내 사표 1769명

  • 맑음보은25.4℃
  • 맑음영광군22.9℃
  • 맑음북강릉20.7℃
  • 맑음대전25.3℃
  • 맑음안동26.5℃
  • 맑음목포23.4℃
  • 맑음대관령17.5℃
  • 맑음동두천24.5℃
  • 맑음원주24.7℃
  • 맑음부여25.4℃
  • 맑음영천26.6℃
  • 맑음임실26.1℃
  • 구름많음고흥25.5℃
  • 흐림여수25.2℃
  • 맑음양산시26.0℃
  • 맑음김해시25.0℃
  • 맑음서울26.5℃
  • 맑음정읍25.3℃
  • 맑음울릉도22.7℃
  • 맑음추풍령24.7℃
  • 맑음울진22.0℃
  • 맑음제천24.2℃
  • 구름많음보성군26.3℃
  • 맑음청주26.8℃
  • 맑음강화21.3℃
  • 맑음파주23.7℃
  • 맑음이천24.4℃
  • 맑음순창군26.9℃
  • 구름많음청송군24.9℃
  • 맑음포항25.5℃
  • 맑음합천26.8℃
  • 맑음영월25.8℃
  • 맑음철원25.2℃
  • 맑음고창23.5℃
  • 맑음서청주24.7℃
  • 맑음서산23.5℃
  • 맑음금산25.7℃
  • 흐림제주23.1℃
  • 맑음동해20.9℃
  • 흐림성산22.8℃
  • 맑음울산24.2℃
  • 맑음춘천26.1℃
  • 맑음군산23.4℃
  • 맑음인천23.8℃
  • 구름많음남해24.6℃
  • 흐림고산21.8℃
  • 맑음대구27.6℃
  • 맑음영덕22.9℃
  • 맑음천안24.8℃
  • 구름많음통영26.5℃
  • 맑음부안22.8℃
  • 맑음홍성24.4℃
  • 구름많음순천24.9℃
  • 맑음북부산26.6℃
  • 맑음북창원26.2℃
  • 흐림서귀포24.6℃
  • 구름많음해남24.4℃
  • 구름많음광양시27.3℃
  • 맑음구미27.8℃
  • 구름많음완도24.7℃
  • 구름많음강진군25.4℃
  • 맑음장흥24.8℃
  • 맑음영주23.9℃
  • 구름많음거제23.9℃
  • 맑음진주25.6℃
  • 구름많음백령도18.9℃
  • 맑음남원27.3℃
  • 맑음의령군26.1℃
  • 맑음인제19.9℃
  • 맑음광주26.8℃
  • 맑음보령23.1℃
  • 맑음충주25.5℃
  • 맑음진도군23.3℃
  • 맑음경주시25.4℃
  • 맑음전주27.4℃
  • 맑음의성27.7℃
  • 맑음태백19.3℃
  • 맑음창원24.3℃
  • 맑음양평24.6℃
  • 맑음홍천24.6℃
  • 맑음거창26.0℃
  • 맑음속초21.0℃
  • 맑음강릉22.2℃
  • 맑음함양군26.8℃
  • 맑음세종23.5℃
  • 맑음문경23.6℃
  • 맑음부산25.1℃
  • 맑음장수24.6℃
  • 맑음흑산도20.5℃
  • 맑음상주25.8℃
  • 맑음고창군24.1℃
  • 맑음밀양27.9℃
  • 맑음북춘천25.2℃
  • 맑음정선군24.7℃
  • 맑음산청25.9℃
  • 맑음수원25.2℃
  • 맑음봉화23.8℃

'공시족'의 로망 공무원인데… '철밥통' 1년내 사표 1769명

장기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1-05 11:14:18
대민업무, 관료조직 문화 등에 어려움 느껴 '철밥통'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공무원의 조기 퇴직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기준 임용 1년도 안 돼 사표를 낸 공무원은 1769명에 달했다.

최근 국정감사에선 지난해 재직 5년 미만 공무원 퇴직자가 6664명으로, 2018년(5670명), 2017년(5181명)에 비해 대폭 늘었다는 공무원연금공단 자료가 공개됐다.

▲ 2018년 9월 2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인근 한 공무원학원에서 공시생들이 드나들고 있다. [정병혁 기자]

긴 수험생활을 거쳐 공무원이 됐지만, 조기에 그만두는 이유들은 무엇일까. 임용 2년차에 퇴직한 전직 관세직 공무원 김모(28) 씨는 "예전만큼 대우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저녁이 있는 삶'을 기대하며 공무원이 됐는데, 생각보다 야근도 잦고 휴일에 출근하는 일도 많았다"며 "특히 사기업과 비교해 보수도 적은데 연금도 많지 않아 퇴직을 고민하게 됐다"고 했다.

일부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안정적이고 여가시간이 많아 편하다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막상 공무원으로 일해 보니 근무조건이나 인사, 보수에 대해 아쉬움이 많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항상 친절하게 몸을 낮춰야 하는 대민업무에서 젊은 공무원들은 어려움을 많이 토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직된 공무원 문화도 유연한 문화에 익숙한 젊은이들이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봉급·수당 등 보수 관련 문제와 승진·전직 등 인사 관련 문제 등으로 공무원 고충심사제도 청구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7년 20건에 불과했던 공무원 고충심사제도 청구건수는 2018년 72건으로, 2019년에는 122건으로 급증했다.

해당 자료를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인사혁신처가 공직사회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근무 애로사항 해결과 공무원 권익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