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원로배우 송재호 숙환으로 별세…향년 83세

  • 구름많음창원31.5℃
  • 구름많음밀양33.3℃
  • 흐림이천25.9℃
  • 비서울24.7℃
  • 흐림보령26.5℃
  • 구름많음북창원33.1℃
  • 맑음백령도24.7℃
  • 흐림서귀포29.8℃
  • 구름많음양산시31.2℃
  • 흐림서청주28.8℃
  • 비인천24.6℃
  • 구름많음부산30.5℃
  • 흐림진도군29.1℃
  • 구름많음북부산30.4℃
  • 구름많음산청31.3℃
  • 구름많음완도31.6℃
  • 흐림임실29.8℃
  • 흐림장수28.7℃
  • 구름많음진주31.3℃
  • 구름많음여수29.5℃
  • 흐림강릉31.1℃
  • 맑음제주33.3℃
  • 구름많음광양시31.6℃
  • 구름많음거제28.3℃
  • 구름많음금산30.6℃
  • 구름많음추풍령31.1℃
  • 흐림정선군29.8℃
  • 비수원24.9℃
  • 구름많음상주31.8℃
  • 맑음영천33.0℃
  • 구름많음정읍31.4℃
  • 구름많음봉화29.4℃
  • 흐림홍천24.8℃
  • 흐림파주24.2℃
  • 흐림충주30.6℃
  • 구름많음남원31.2℃
  • 천둥번개홍성25.9℃
  • 구름많음부여30.5℃
  • 구름많음의령군31.8℃
  • 흐림동두천24.1℃
  • 맑음포항34.9℃
  • 구름많음해남30.1℃
  • 구름많음부안30.3℃
  • 맑음성산29.4℃
  • 흐림영월29.7℃
  • 구름많음김해시30.7℃
  • 맑음울릉도28.7℃
  • 박무흑산도29.2℃
  • 구름많음함양군32.5℃
  • 구름많음통영30.4℃
  • 구름많음순천29.8℃
  • 흐림인제24.4℃
  • 맑음영덕31.7℃
  • 흐림춘천25.4℃
  • 흐림양평25.8℃
  • 구름많음보성군30.2℃
  • 구름많음강진군31.0℃
  • 구름많음목포29.4℃
  • 구름많음합천31.7℃
  • 흐림청주30.2℃
  • 구름많음거창31.7℃
  • 구름많음청송군33.6℃
  • 구름많음영광군31.0℃
  • 구름많음영주30.7℃
  • 구름많음동해32.3℃
  • 맑음대구34.1℃
  • 구름많음대전27.9℃
  • 구름많음전주32.0℃
  • 구름많음고흥32.0℃
  • 흐림강화24.4℃
  • 구름많음울진27.0℃
  • 맑음경주시34.3℃
  • 맑음울산32.7℃
  • 흐림원주26.4℃
  • 흐림천안28.2℃
  • 흐림제천27.8℃
  • 구름많음남해29.4℃
  • 구름많음세종29.4℃
  • 구름많음안동32.8℃
  • 흐림순창군30.4℃
  • 구름많음장흥29.1℃
  • 구름많음고산28.7℃
  • 구름많음고창군29.7℃
  • 흐림철원25.1℃
  • 흐림보은29.9℃
  • 구름많음대관령26.0℃
  • 비북춘천25.5℃
  • 구름많음태백27.8℃
  • 구름많음문경30.5℃
  • 구름많음고창31.8℃
  • 맑음의성33.6℃
  • 흐림속초24.5℃
  • 흐림서산26.0℃
  • 구름많음광주30.7℃
  • 구름많음구미32.6℃
  • 구름많음군산30.5℃
  • 흐림북강릉30.3℃

원로배우 송재호 숙환으로 별세…향년 83세

양동훈
기사승인 : 2020-11-07 21:38:19
56년 연기 일생 동안 200편 넘는 영화·드라마 출연 배우 송재호가 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 배우 송재호 [뉴시스]

고인은 평양 출신으로 동아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부산 KBS 성우로 입사했다. 이후 1964년 충무로를 찾아 영화 '학사주점'으로 데뷔했다. 196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뽑혔다.

영화 대표작으로는 1975년 '영자의 전성시대', 1981년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이 있다. 이외에 '살인의 추억', '해운대', '화려한 휴가', '이중간첩',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로는 '113수사본부', '용의 눈물', '태양은 가득히', '케세라세라', '싸인', '왕과 비'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개봉한 '질투의 역사'와 '자전차왕 엄복동'에도 출연하는 등 반 세기가 넘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고인은 생전 인터뷰에서 영화와 드라마를 합쳐 20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했다고 밝힌 바 있다. 1982년에는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한국방송연기자노조의 일원으로 KBS를 대상으로 밀린 출연료 지급을 촉구하며 촬영거부 투쟁에도 참여했다. 당시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 스스로는 생계 걱정이 없지만 돈을 받아야 생활할 수 있는 후배 연기자들을 위해 결심했다"며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고인은 사격을 즐기던 스포츠인이기도 했다. 1979년에는 서울용호구락부 소속 사격연맹에 선수로 등록했다. 1985년에는 봉황기 사격대회 스키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증을 갖춰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사격종목 심판으로도 활약했다.

고인은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연기예술학부 교수로서 후배 양성에 힘을 쏟았으며, 문화재사랑 어린이 창작동요제 홍보대사,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슬하에 4남 1녀를 뒀다. 막내아들은 2000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장남 영춘 씨는 배우로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목사로 재직중이다. 고인도 교회 장로였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8일 정오부터 조문할 수 있으며, 발인은 10일이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