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코로나19로…한날 한시에 세상 떠난 美 노부부

  • 구름많음해남17.9℃
  • 구름많음여수21.2℃
  • 맑음목포19.9℃
  • 맑음서청주13.2℃
  • 맑음동두천10.8℃
  • 맑음완도20.1℃
  • 맑음강화13.1℃
  • 맑음순창군17.3℃
  • 맑음양평12.5℃
  • 맑음영광군16.8℃
  • 구름많음장흥18.4℃
  • 흐림울산19.3℃
  • 맑음부여15.8℃
  • 맑음정읍17.3℃
  • 맑음보은13.0℃
  • 맑음고창17.3℃
  • 맑음태백9.5℃
  • 맑음영주12.5℃
  • 맑음남원18.2℃
  • 흐림경주시17.8℃
  • 구름많음합천18.2℃
  • 흐림영월13.7℃
  • 흐림포항20.4℃
  • 흐림거창17.1℃
  • 흐림의령군17.0℃
  • 흐림북춘천12.1℃
  • 흐림홍천12.0℃
  • 맑음부안16.8℃
  • 흐림산청17.4℃
  • 맑음동해14.4℃
  • 맑음속초15.1℃
  • 흐림인제11.4℃
  • 맑음의성14.9℃
  • 흐림양산시21.2℃
  • 맑음울진16.0℃
  • 맑음영덕16.5℃
  • 맑음추풍령13.8℃
  • 맑음수원13.6℃
  • 구름많음고산22.9℃
  • 맑음파주11.1℃
  • 맑음문경14.0℃
  • 맑음서울13.5℃
  • 맑음봉화10.4℃
  • 맑음원주12.3℃
  • 흐림창원20.7℃
  • 맑음진도군18.2℃
  • 맑음서산13.9℃
  • 맑음충주12.8℃
  • 구름많음북강릉14.0℃
  • 맑음이천12.4℃
  • 맑음광주19.6℃
  • 비제주23.4℃
  • 맑음세종15.7℃
  • 맑음군산16.8℃
  • 맑음임실16.0℃
  • 맑음철원9.9℃
  • 맑음홍성16.6℃
  • 구름많음고흥17.6℃
  • 맑음인천15.6℃
  • 맑음천안13.3℃
  • 흐림진주17.3℃
  • 맑음제천10.2℃
  • 맑음금산15.2℃
  • 흐림광양시19.7℃
  • 구름많음강릉14.9℃
  • 흐림함양군16.9℃
  • 흐림춘천12.9℃
  • 맑음대전16.1℃
  • 맑음울릉도19.9℃
  • 구름많음강진군18.6℃
  • 흐림북부산20.4℃
  • 맑음정선군12.9℃
  • 맑음청송군14.3℃
  • 구름많음영천17.3℃
  • 맑음상주14.3℃
  • 맑음전주17.6℃
  • 흐림밀양20.3℃
  • 구름많음통영19.9℃
  • 흐림북창원20.8℃
  • 맑음장수15.1℃
  • 흐림김해시19.9℃
  • 맑음백령도18.6℃
  • 구름많음보성군19.0℃
  • 구름많음남해19.2℃
  • 구름많음거제19.7℃
  • 맑음청주16.0℃
  • 흐림대관령6.5℃
  • 맑음흑산도21.4℃
  • 맑음안동14.4℃
  • 구름많음대구18.8℃
  • 구름많음부산21.3℃
  • 구름많음성산22.6℃
  • 구름많음서귀포21.7℃
  • 맑음구미16.9℃
  • 맑음고창군16.8℃
  • 구름많음순천16.8℃
  • 맑음보령16.5℃

코로나19로…한날 한시에 세상 떠난 美 노부부

권라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2-02 17:05:15
가족들, 부고에 사망 원인 '코로나' 명시 미국에서 약 50년 동안 함께 살아온 노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한날 한시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받던 중 사망한 패트리샤(왼쪽)와 레슬리 맥워터 부부. [CNN 캡처]

CNN은 1일(현지시간) 패트리샤와 레슬리 맥워터 부부가 지난달 24일 같은 시간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부부의 딸인 시스크에 따르면 패트리샤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갔지만 집으로 돌아가 자가격리를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일주일 뒤 이 부부는 다시 병원에 가야 했다. 이번에는 구급차를 타야 하는 상태였다고 시스크는 전했다. 부부는 병원에서 1주간 입원했으나 지난달 24일 오후 4시 23분에 함께 세상을 떠났다.

패트리샤는 간호사로, 레슬리는 베테랑 트럭 운전수로 근무하다 은퇴했다. 47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두 사람은 사뭇 다른 성격이었다. 패트리샤는 진지한 편으로 가족의 대장이었고, 레슬리는 짤막한 농담의 왕이라고 칭할 만큼 재미를 사랑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다른 이들에게 진심어린 친절과 보살핌을 베푼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들은 함께 수영장 파티를 열거나 춤추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시스크는 "우리 부모님을 아는 사람들은 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시면서 아버지께 갈 시간이라고 말한 것을 안다"고 했다.

이들의 부고 기사에는 코로나19라는 사망 원인이 기재됐다. 시스크는 "(이를 보고 경각심을 가질) 누군가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인식을 퍼뜨리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호사였던 어머니가 천국에서도 많은 삶을 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리지 않기 위해서 마스크를 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2일 오전 2시 42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1410만8606명이며, 사망자는 27만6979명으로 집계됐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