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 조선업계, 선박 건조 수주 '막판 뒷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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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계, 선박 건조 수주 '막판 뒷심'

김혜란
기사승인 : 2020-12-22 14:27:15
삼성중공업 이틀 연속 낭보…'다선종' 한국조선해양 1조1863억원 수주 국내 조선업계가 연말 뒷심을 발휘하며 막판 수주 몰이에 나서고 있다.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의 모습.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22일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35억 원 규모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전날에도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82억 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누계 수주금액이 현재 48억 달러 정도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 역시 '수주 풍년'이다. 지난 21일 오세아니아와 파나마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3척을 6043억 원에, 컨테이너선과 LPG 운반선 등 총 7척을 5820억 원에 각각 수주했다. 총 10척을 1조1863억 원에 수주한 셈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총 95억 달러를 수주해 목표액(110억 달러)의 86%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선종 수주에 성공한 것이 의미가 있다"며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내년까지 총 187척의 컨테이너선과 100척의 LNG 운반선이 발주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만큼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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