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하루 300개 배송…또다시 뇌출혈로 쓰러진 택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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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0개 배송…또다시 뇌출혈로 쓰러진 택배기사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2-26 11:11:21
한진택배 소속 40대 김씨…가족들 "하루 16시간 근무, 산업재해" 주장 배송 업무를 하던 택배기사가 뇌출혈로 쓰러지는 일이 또 발생했다.

▲ 지난 24일 서울의 한 택배사 물류센터에서 작업자들이 택배상자들을 분류하고 있다.  [뉴시스]

26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한진택배 소속 김모(40) 씨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의 한 시장에서 배송품을 나르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말을 맞아 배송 물량이 늘면서 김 씨가 배송해야 하는 물량은 하루 약 300개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다.

김 씨의 가족은 "매일 16시간 이상 일한 기록이 남아 있다"라면서 과로로 인한 산업 재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한진택배 소속 A(58) 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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