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우상호 "야권 단일화 위협…열린민주와 당대당 통합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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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야권 단일화 위협…열린민주와 당대당 통합 추진해야"

장기현
기사승인 : 2020-12-29 09:32:40
"문 대통령 지키기 위해 지난날 앙금 잊고 하나 돼야"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29일 야권의 후보 단일화에 맞서는 열린민주당과의 '당대당' 통합을 제안했다.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우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통합한다면 단순지지도에서 상승할뿐더러 지지자 통합의 시너지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열린민주당에서는 김진애 원내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그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제안한 '플랫폼 단일화'를 언급하며 "야권 단일화가 성사되면 실제로 위협적일 것"이라며 이에 맞설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이념과 지향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통합을 자연스럽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며 "이낙연 대표도 전당대회에서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약속했던 만큼 이제는 별도의 물밑협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조속히 통합을 추진해야 하고 바로 지금이 논의를 시작할 적기"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 지난날의 앙금은 잊고 크게 하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이번주 중 예상되는 개각 및 청와대 비서실 개편과 관련해선 "대통령께서 작금의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신호"라며 "위기 타개를 위해 민주당도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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