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30일 오후 6시까지 613명 확진…1000명 안팎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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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6시까지 613명 확진…1000명 안팎 가능성

장한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2-30 18:59:42
어제 같은 시간보다 76명 적어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요양시설, 복지시설, 종교시설, 병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89명보다 76명 적은 수치다.

▲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92명, 사망자 1명으로 확인된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입구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 있다. [문재원 기자]

각 시도의 중간 집계 613명 가운데 수도권이 438명(71.5%), 비수도권이 175명(28.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09명, 경기 177명, 인천 52명, 부산 43명, 강원 34명, 대구 26명, 울산·충남 각 16명, 경북 9명, 충북 8명, 경남 7명, 전북 6명, 전남 4명, 광주·제주 각 3명이다. 대전과 세종에서는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양천구 소재 요양시설 Ⅱ)이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이 시설에서는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동부구치소는 총 792명, 중랑구 소재 교회에서도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50명이 됐다.

송파구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어난 65명, 동대문구 소재 어르신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는 4명 많아진 32명으로 집계됐다.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총 191명), 구로구 소재 산후조리원(8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6명), 노원구 소재 병원(35명)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 천안시 식품점 및 식당 총 120명, 충남 보령시 어린이집 관련 사례에서는 현재까지 총 8명이 감염돼 치료 중이다.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3개 병원(253명) 등의 감염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이밖에 해외유입 환자 1명(총 648명), 기타 집단감염 1명(총 7354명), 확진자의 접촉자 119명(총 5447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8명(총 831명), 감염경로 조사 중 환자 46명(총 4148명)이 늘어났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1000명 안팎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

전날의 경우에는 자정까지 361명 더 늘어나면서 최종 마감 집계는 1050명이 됐다.

지난달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985명→1241명→1132명→970명→807명(애초 발표 808명에서 정정)→1045명(1046명에서 정정)→1050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033명꼴로 신규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이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009명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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