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코로나 여파에 상반기 예비군 훈련 취소…하반기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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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에 상반기 예비군 훈련 취소…하반기도 불투명

김광호
기사승인 : 2021-01-15 10:56:21
"하반기 소집일자·훈련 방안 추후 발표할 예정"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훈련은 재개하기로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예비군 훈련을 취소했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 강남서초예비군훈련장 표지판. [뉴시스]

국방부는 15일 "오는 3월2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예비군 소집훈련을 연기한다"며 "예비군 소집훈련은 국민 보건 안전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반기에는 시행하지 않고 후반기로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예비군 소집훈련을 전면 취소한 바 있다. 1968년 예비군 제도 도입 이후 첫 사례다.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지 않으면 올 하반기 훈련 재개 여부도 불투명하다.

국방부는 "후반기로 연기한 예비군 소집훈련의 시작 일자와 훈련방안은 훈련 개시 45일 이전에 결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취소된 훈련을 대체하기 위해 시범 도입한 '원격 교육' 역시 전반기에는 실시하지 않고, 후반기에 방법과 대상 등을 검토해 실시할 방침이다.

다만 지난해 취소된 예비군 간부 대상 비상근 복무훈련은 올해 재개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연중 상시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해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훈련을 2021년 전반기부터 부대별 필요한 시기에 시행할 예정"이라며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훈련 인원을 연중 분산하고 방역대책을 철저히 강구하여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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