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싱어게인' 이소정·이승윤·유미 등 TOP10 이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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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이소정·이승윤·유미 등 TOP10 이름 공개

김지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1-26 11:14:04
'싱어게인'에서 10명의 참가자가 이름을 되찾고 무대에 올랐다.

▲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JTBC 제공]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서는 꿈의 무대 TOP 10과 함께 세미파이널(준결승전)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TOP 10 마지막 진출자를 가릴 패자부활전의 결말부터 참가번호가 아닌 이름을 공개하는 명명식 그리고 TOP 6를 가릴 세미파이널 무대까지 그려졌다.

먼저 패자부활전에서는 33호가 본연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녹인 박효신의 '숨'을 열창,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TOP 10에 승선했다.

33호까지 합격 되면서 드디어 완성된 TOP 10은 세미파이널 전 명명식을 했다. 이제는 참가번호가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당당히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된 것.

10호 김준휘, 11호 이소정, 20호 이정권, 23호 최예근, 29호 정홍일, 30호 이승윤, 33호 유미, 37호 태호, 47호 요아리, 63호 이무진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저마다 본인의 노래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냈고, 심사위원들은 안방 1열 관객 몫까지 더해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호응했다.

세미파이널은 참가자들이 직접 대결 상대를 정하는 1대 1 매치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연어장인 이정권과 허스키 요정 김준휘라는 전혀 다른 성질의 두 보컬이 맞붙게 됐다.

이정권은 '싱어게인'을 하면서 음악의 의미를 다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사실을 고백하며 아이유의 '이름에게'를 선곡했다. 훨씬 더 풍부해진 감정으로 쏟아낸 그의 무대에 유희열 심사위원은 "(노래에) 밀당이 생겼다"라며 "기승전결을 노래의 스킬로 만들어나가게 됐다. 되게 세련되 졌다"며 극찬했다.

이에 맞서 김준휘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면 머리를 자르겠다는 공약을 걸고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을 준비했다. 본연의 장기인 소울 창법을 구사한 그는 김종진 심사위원으로부터 "아주 오랜만에 제대로 된 블루스곡을 들어서 개운했다"라는 호평을 받았지만 결국 이정권이 TOP 6 티켓을 거머쥐었다.

다음 대결은 화려한 가창력의 소유자 이소정과 느낌 충만한 보이스 이무진이었다. 선공격하게 된 이소정은 뮤지컬 '서편제'의 OST인 '살다보면'을 골랐고 이무진은 조용필의 '꿈'을 선곡, 두 사람 모두 가사 한 음절 한 음절에 의미를 되살리며 멋진 무대를 꾸몄다.

이선희 심사위원은 이소정을 향해 "'대형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평가했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이무진 무대에 대해 "'싱어게인'에서 만난 가장 원석인 참가자이며, 가공하면 분명히 다이아몬드가 될 것이다"라는 칭찬을 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대결은 이소정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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