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코로나백신 접종 거부하면 11월 이후 다시 기회…"미접종자 근무제한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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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 접종 거부하면 11월 이후 다시 기회…"미접종자 근무제한 無"

남궁소정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2-20 15:33:25
"자발적 참여 접종…미접종시 근무 제한 검토 안해"
"미접종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매주 PCR검사 계속"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대상자가 본인 차례에 접종을 거부하면 11월 이후에야 다시 접종 기회를 얻게 된다.

▲ 1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취업인력교육센터에서 코로나19 아스트로제네카(AZ) 백신 현품(빈병)과 일체형 주사기가 공개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대상자가 접종을 거부하면 후순위로 넘어가게 되고 (거부한 사람은) 전 국민의 접종이 끝나는 11월 이후에 접종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접종자의 근무와 관련해서는 "정부는 요양병원이든 요양시설이든 종사자가 접종을 거부한다고 해서 공식적으로 근무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는다"며 "백신접종 자체가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종사자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주 1회 이상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를 하면서 바이러스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차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접종을 의무화하는 병원이 있다면 조치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접종을 의무화했다기보다는 '가급적 접종을 해서 의료진과 환자들을 보호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방역당국이 병원의 직원 관리에 별도로 조치를 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 26일부터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에 있는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첫 접종에 쓰이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사가 개발한 제품이며 향후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에서 생산한 백신도 국내로 인도되는 대로 접종에 쓰일 예정이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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