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지수, 학폭 사과 "피해 입은 모든 분께 무릎 꿇어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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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학폭 사과 "피해 입은 모든 분께 무릎 꿇어 사죄"

김지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3-04 09:36:14
배우 지수가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 지난달 KBS 2TV '달이 뜨는 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지수. [KBS 제공]

지수는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서 지수는 "저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제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들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라며 "그러나 마음 한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저를 짓눌러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 동안 고통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 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습니다"라며 "저 개인의 커다란 잘못으로 방송사와 제작진, 배우들, 드라마 현장을 묵묵히 지켜왔던 스태프 관계자분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괴롭고 죄스럽습니다. 저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무릎 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적었다.

▲ 지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사과문. [지수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2일 지수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 작성자 A 씨는 중학생 시절 지수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글을 시작으로, 지수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다른 이들이 등장하는 등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이에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먼저 해당 사안에 대하여 이메일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다"라며 "사실관계 파악과 더불어 배우 당사자 및 당사는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지수 사과문 전문
저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습니다.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제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들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저를 짓눌러왔습니다.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습니다.

저 개인의 커다란 잘못으로
방송사와 제작진, 배우들, 드라마 현장을
묵묵히 지켜왔던 스태프 관계자 분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괴롭고 죄스럽습니다.
저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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