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공공버스, 이제 장시간 줄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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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버스, 이제 장시간 줄서지 마세요~

문영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4-15 15:42:28
경기도, '공공버스 간편예약제' 22일부터 시행 경기도가 서울을 오가는 공공버스의 장시간 줄서기로 인한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실시간으로 경기도 공공버스를 예약하고 탈 수 있는 '공공버스 간편예약제'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시범서비스 대상은 사당역을 운행하는 공공버스 중 배차간격이 20분 이상인 8155, 8156, 1002, 1008번 등 총 4개 노선이다.

▲ 경기도가 14일 오후 사당역 버스정류소에서 공공버스 간편 예약제 시행에 앞서 도민을 대상으로 사전 집중 현장홍보를 진행했다.[경기도 제공]

2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인 사당역은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하루 공공버스 이용객이 3만 명을 훌쩍 넘고, 저녁 퇴근시간대 특정 노선의 경우 100m가 넘는 대기행렬로 장사진을 이루는 곳이다.

특히 비, 눈, 황사 등 기상악화 시에는 대기줄도 감별할 수 없을 정도의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공공버스 간편예약제'는 '경기버스정보' 앱에서 사당역으로 오고 있는 공공버스의 도착예정시간, 예약가능 좌석수 등을 확인 후 희망하는 버스를 예약하도록 쉽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탑승 시 혼란 예방을 위해 예약자가 먼저 탑승 후 비예약자는 잔여석에 탑승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예약 및 취소는 사당역 전 정류소까지 가능하며, 버스도착 전 승차준비 알림을 통해 승객이 예약한 버스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요금결제는 예약 시 등록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면 된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태그리스 결제시스템'도 안드로이드폰에 한해 지원한다. NFC 기능이 없는 아이폰은 6월부터 태그리스 결제시스템이 지원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무분별한 예약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노쇼(예약 후 미탑승)에 따른 페널티 정책도 운영할 방침이다.

노쇼 승객은 다음날 평일 이용을 제한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도는 노약자, 외국인, 스마트폰 미사용자 등 정보취약계층도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안내원과 경기버스라운지 내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특히 사당역 현장에서는 앱 설치 및 회원가입, 예약방법 등을 안내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게 된다.

도는 공공버스 이용객 줄서기 불편 감소 등 간편예약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사당역 왕복형 전체노선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주 경기도 공공버스과장은 "도민들께서 광역버스를 이용할 때마다 불확실, 불안, 불편 등의 고통을 매일 겪고 계시는데, 간편예약제는 이 같은 3不 해소 정책으로서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간편예약제가 성공적으로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현장안내와 더불어 도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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