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쿠팡, P4G 서울 정상회의 공식 참여사 선정…친환경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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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P4G 서울 정상회의 공식 참여사 선정…친환경 경영 박차

곽미령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4-20 14:30:49
쿠팡은 20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참여해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쿠팡 2021 P4G 정상회의 공식 참여사 [쿠팡 제공]

쿠팡은 수 조원의 투자로 자체적인 '엔드 투 엔드(end-to-end)'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유 모델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전통적인 이커머스에서 발생하는 환경 폐기물 및 기타 비효율을 크게 줄였다.

기존의 이커머스 모델은 판매자들이 제조사로부터 상품을 수령한 후, 고객에게 배송하기 위해 다시 포장한 뒤 택배회사로 보내는 구조다. 이 때문에 여러 물류 업체를 거쳐야 하고 이 과정에서 상품이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완충재와 포장재를 많이 사용해야 한다.

로켓배송은 대부분의 제품을 직접 매입해 배송하는 '엔드 투 엔드' 방식으로 모든 과정을 쿠팡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포장재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AI 기술을 통해 동선을 최적화하고, 안전한 배송이 가능하도록 개별 상품의 차량 내 탑재 위치까지 지정해 준다. 그 결과 쿠팡의 로켓배송 상품 중 75% 이상은 골판지 상자 또는 기타 불필요한 포장 없이 홑겹 봉투에 담겨 배송된다.

더 나아가 쿠팡은 신선식품 배송을 위해 기존 업계에서 사용하던 스티로폼 상자를 완전히 없애고, 자체 개발한 재활용 에코백을 도입했다. 에코백은 신선식품을 구매한 고객이 상품을 꺼낸 뒤 문 앞에 내놓기만 하면 쿠팡의 배송직원들이 다음 배송 때 회수해 세척과 살균 후 재활용하는 용기다.

강한승 쿠팡 경영총괄 대표는 "ESG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P4G 정상회의 공식 참여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코백 사용과 전기차 배송 등 친환경 기술 투자를 확대해 이커머스 업계의 탄소중립 노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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