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작년 코로나로 민간소비 4%p 위축…올해 '펜트업 효과'로 회복"

  • 맑음임실15.7℃
  • 맑음인제12.7℃
  • 구름많음대구19.8℃
  • 구름많음강진군19.5℃
  • 맑음수원20.7℃
  • 맑음속초21.4℃
  • 맑음군산20.6℃
  • 맑음북부산24.5℃
  • 구름많음여수22.0℃
  • 맑음서청주17.2℃
  • 맑음포항24.6℃
  • 구름많음광양시22.6℃
  • 흐림대관령10.7℃
  • 흐림정선군13.6℃
  • 구름많음백령도19.5℃
  • 구름많음보성군18.7℃
  • 구름많음남해21.1℃
  • 맑음안동17.0℃
  • 맑음홍성19.1℃
  • 구름많음장수13.2℃
  • 맑음청송군16.3℃
  • 맑음문경16.5℃
  • 구름많음고창군19.7℃
  • 맑음영천18.4℃
  • 맑음울릉도22.0℃
  • 맑음원주16.0℃
  • 구름많음영광군19.6℃
  • 구름많음거제22.0℃
  • 맑음부여18.6℃
  • 맑음울산23.3℃
  • 맑음양산시22.8℃
  • 맑음순천15.1℃
  • 맑음창원22.2℃
  • 맑음서귀포24.3℃
  • 맑음영월13.5℃
  • 맑음춘천14.6℃
  • 맑음김해시22.6℃
  • 맑음의령군18.2℃
  • 맑음정읍20.0℃
  • 맑음이천16.2℃
  • 구름많음고산23.0℃
  • 맑음순창군17.6℃
  • 구름많음진도군22.2℃
  • 맑음의성16.8℃
  • 맑음봉화13.9℃
  • 구름많음거창15.1℃
  • 맑음영덕23.1℃
  • 맑음서울19.8℃
  • 구름많음해남22.5℃
  • 맑음동해19.1℃
  • 구름많음흑산도22.3℃
  • 구름많음완도22.2℃
  • 흐림태백15.5℃
  • 맑음금산16.2℃
  • 맑음밀양21.1℃
  • 맑음산청15.4℃
  • 맑음북춘천14.3℃
  • 맑음서산20.2℃
  • 구름많음고흥20.9℃
  • 구름많음함양군14.5℃
  • 맑음북강릉20.5℃
  • 구름많음통영22.1℃
  • 맑음추풍령17.2℃
  • 맑음철원13.9℃
  • 맑음부안19.3℃
  • 맑음상주16.0℃
  • 구름많음구미16.8℃
  • 구름많음장흥19.0℃
  • 맑음부산24.4℃
  • 흐림제주23.8℃
  • 맑음양평15.7℃
  • 맑음전주21.9℃
  • 구름많음광주19.5℃
  • 맑음파주15.5℃
  • 맑음영주18.8℃
  • 맑음보은15.7℃
  • 맑음대전20.2℃
  • 맑음성산24.8℃
  • 맑음천안17.7℃
  • 맑음충주17.3℃
  • 구름많음목포20.2℃
  • 맑음세종19.5℃
  • 맑음강화18.4℃
  • 구름많음고창19.3℃
  • 맑음울진21.1℃
  • 맑음합천16.9℃
  • 맑음남원18.1℃
  • 맑음보령23.1℃
  • 맑음강릉18.4℃
  • 맑음홍천13.1℃
  • 맑음동두천16.0℃
  • 맑음청주19.9℃
  • 맑음북창원21.8℃
  • 맑음인천21.5℃
  • 맑음경주시18.5℃
  • 맑음제천15.4℃
  • 맑음진주18.6℃

"작년 코로나로 민간소비 4%p 위축…올해 '펜트업 효과'로 회복"

강혜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4-26 12:14:39
한국은행, '향후 펜트업 소비 가능성 점검' 보고서
"내구재 소비 이례적으로 증가…펜트업 소비 완만하게 나타날수도"
지난해 코로나19로 민간소비가 위축된 만큼 향후 경기회복 과정에서 억눌린 소비가 되살아나는 '펜트업(pent-up)'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찾은 시민들이 백화점을 둘러보고 있다. [UPI뉴스 자료사진]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향후 펜트업 소비 가능성 점검(BOK이슈노트)'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감염 우려 등 소비 제약으로 인해 나타난 소비 감소분은 연간 민간소비(명목)의 약 4%포인트 정도로 추정된다.

이처럼 비자발적 요인으로 소비가 제약되었던 부분은 펜트업 소비로서 앞으로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펜트업 소비는 경기침체기에 미래 소득 불확실성 증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미뤄졌던 소비가 경기회복기에 되살아나는 현상이다. '이연소비'와 유사한 개념이다.

이용대 한은 조사국 조사총괄팀 과장은 "지난해에 못 쓴 소비인 4%포인트는 올해 회복되는 민간 소비 증가율에 플러스 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위기에는 내구재 소비가 이례적으로 크게 늘어난 점은 펜트업 소비가 비교적 완만한 속도로 나타나도록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위기 발생 시에는 경기에 민감한 내구재 소비가 크게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번 위기 당시에는 내구재 소비가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서비스 소비의 큰 폭 감소에 따른 반사효과, 실내활동 증가에 따른 선호 변화 등의 영향이다.

보고서는 "이번 위기 기간 중 이례적으로 급증한 내구재 소비는 그 특성상 앞으로 통상적인 과거 회복기와 같은 호조를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내구재 소비가 장기추세를 상당폭 상회하고 있어 향후 추가로 빠르게 늘어나는 모멘텀이 약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비성향이 낮은 고소득층의 저축이 상대적으로 더 늘어난 점, 그리고 이번 위기를 계기로 가계의 예비적 저축 수요가 지속될 수 있는 점은 펜트업 소비의 크기를 제약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혔다.

보고서는 "앞으로 펜트업 소비는 점차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러나 이번 위기가 전례 없는 보건위기라는 점에서 향후 펜트업 소비의 전개 양상에는 코로나19 확산과 백신 보급 상황이 주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