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아트 오브 도플갱어:윤진섭'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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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아트 오브 도플갱어:윤진섭'전 개최

장한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5-04 10:07:16
'비평과 창작'의 만남…작가의 퍼포먼스 온라인 생중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2021년 첫 전시로 '아트 오브 도플갱어 : 윤진섭'전을 오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연다.

윤진섭은 비평가, 큐레이터, 현대미술가이자 교육자이다. 1970년대 한국 전위미술의 최전선에 위치했던 'S.T' 단체에 참여했던 그는 한국 행위 미술의 개념과 이론을 구축한 인물이다. 

▲'아트 오브 도플갱어 : 윤진섭' 포스터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제공]

특히 1977년 선보인 '서로가 사랑하는 우리들' 퍼포먼스는 그전까지의 논리적이고 관념적인 작품과 달리 참여적이고 유희적인 성격이 두드러지는 작품으로 그 의미가 컸다.

여러 대학에서 미술이론을 가르쳤던 그는 광주비엔날레(1995),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2004), 창원조각비엔날레(2016)와 같은 대형 미술행사에 큐레이터, 감독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비평과 전시 기획, 교육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2007년 이후 다시 행위 미술 활동을 재개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는 50여 년간의 연구 활동과 재기 넘치는 창작 활동을 병행해 온 윤진섭의 '비평과 창작'의 만남으로 드로잉 작품과 그간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아카이브로 펼쳐진다.

김달진 관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미술계 안에서 다층적인 활동을 펼친 윤진섭 개인의 미시적 시각에서 한국 미술계의 지난 50년간의 흐름을 살피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안의 정의할 수 없는 창의적 기운을 되살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작품 판매대금은 전액 기부된다.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없으며, 전시 기간 동안 윤진섭 작가의 퍼포먼스는 온라인 생중계된다.

▲무제, 2021, 39x27cm, colored pencil on paper
▲무제, 2021, 34.6x25cm, pencil on paper
▲ Artists Signatures, 2020, 38.9x27cm, colored pen on paper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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