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교촌치킨, 분기 사상 최대실적…매출·이익 두자릿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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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분기 사상 최대실적…매출·이익 두자릿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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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21-05-11 09:50:28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수요가 폭증했고, 그 중 선호도가 높은 교촌치킨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 교촌에프앤비 회사 전경. [교촌 제공]

교촌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8억 원으로 13.2%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17.0% 증가한 78억 원을 기록했다.

교촌은 지속된 배달 및 포장 수요 확대에 따라 상승한 판매량이 1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기준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1284곳이며, 폐점은 1분기 단 한 곳도 없었다.

또 최근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조76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64.6% 증가한 1조8685억 원을 기록했다. 농축수산물(40.2%), 음·식료품(29.1%) 등도 큰 증가 폭을 보였다.

향후 교촌은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뿐 아니라 해외 사업 강화에도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 3월 싱가포르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고, 4월에는 중동 지역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본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며 "올해 3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상생 경영을 통한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 해외사업 및 신사업 확대 등으로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수제맥주 사업 진출, HMR 및 가공소스 사업 등 신사업 영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 성장 발판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운영하고 있는 인덜지와 수제맥주 제조 사업을 위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교촌은 이번 인수로 차별화된 수제맥주 개발과 기존 가맹사업을 활용해 시너지를 만들어 가맹점과 본사가 윈-윈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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