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최태원, 방미길에 SK이노 조지아 배터리 공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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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방미길에 SK이노 조지아 배터리 공장 찾는다

김혜란
기사승인 : 2021-05-13 14:33:28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미국 방문

다음 주 한미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이노베이션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다. 

▲ 문재인 대통령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3월 3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


13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방미길에 오른다. 최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방미 중 미국 정·관계, 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 한미 경제 외교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 회장은 오는 2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인근 식당에서 생존 참전용사들을 만나기로 했다. 이 행사에는 켐프 조지아 주지사도 초대됐다.

최 회장은 켐프 주지사와 함께 애틀랜타 인근 커머스에 있는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지아 공장에 대한 최 회장의 애정은 남다르다. 그는 2018년 11월 SK하이닉스의 워싱턴사무소 개소식 행사에 참석해 조지아 배터리 공장 건설에 투자를 결정한 배경을 직접 밝혔다.

당시 최 회장은 "세상은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EV(전기차)로 바뀌고 있다. 배터리 수요가 막 늘어나기 시작한다"며 "사업이 잘되면 50억 달러(약 5조 원) 투자와 6000명 채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까지 조지아주 1, 2공장을 건설을 위해 1조5000억 원을 투자했고, 내년까지 총 3조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증설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며 "2025년까지 2단계 공사(3·4공장)가 완공되면 약 6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이 해외 출장은 지난해 1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며 상의 회장으로서 는 이번이 첫 경제 외교 무대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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