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손님 살해·사체 훼손한 인천 노래주점 업주…34세 허민우

  • 맑음창원24.7℃
  • 맑음정읍21.9℃
  • 맑음거제23.8℃
  • 맑음영덕27.1℃
  • 맑음완도22.0℃
  • 맑음봉화20.7℃
  • 맑음포항25.3℃
  • 맑음남해21.9℃
  • 맑음김해시25.4℃
  • 맑음임실21.3℃
  • 맑음이천20.6℃
  • 맑음청송군21.7℃
  • 맑음고산19.6℃
  • 맑음홍천20.0℃
  • 맑음흑산도21.4℃
  • 맑음충주20.9℃
  • 맑음양산시25.3℃
  • 맑음파주19.6℃
  • 구름많음청주21.7℃
  • 맑음광양시23.3℃
  • 맑음서청주20.5℃
  • 맑음강진군21.8℃
  • 맑음울산26.4℃
  • 맑음북창원25.0℃
  • 맑음철원19.8℃
  • 맑음대전22.3℃
  • 맑음보은20.9℃
  • 맑음영광군20.8℃
  • 맑음금산20.6℃
  • 맑음진도군21.9℃
  • 맑음부안21.5℃
  • 맑음통영22.0℃
  • 맑음동두천21.9℃
  • 맑음전주22.5℃
  • 맑음목포19.9℃
  • 맑음고창군21.2℃
  • 맑음인제18.8℃
  • 맑음의령군22.5℃
  • 맑음부산25.1℃
  • 맑음영월20.2℃
  • 맑음고창21.7℃
  • 맑음문경24.9℃
  • 맑음의성22.4℃
  • 맑음장수20.7℃
  • 맑음부여20.1℃
  • 맑음해남22.3℃
  • 맑음서울22.2℃
  • 맑음수원21.5℃
  • 맑음북춘천20.6℃
  • 맑음성산23.7℃
  • 맑음제주22.9℃
  • 맑음인천20.2℃
  • 맑음상주23.9℃
  • 맑음군산21.1℃
  • 맑음함양군22.1℃
  • 맑음태백22.9℃
  • 맑음영주21.7℃
  • 맑음서산21.8℃
  • 맑음밀양23.2℃
  • 맑음세종21.4℃
  • 맑음백령도19.3℃
  • 구름많음강화21.6℃
  • 맑음진주22.2℃
  • 맑음구미25.6℃
  • 맑음순천22.9℃
  • 맑음경주시25.9℃
  • 맑음대구24.9℃
  • 맑음보성군22.5℃
  • 맑음순창군20.6℃
  • 맑음천안20.4℃
  • 맑음서귀포22.4℃
  • 맑음영천23.3℃
  • 맑음고흥24.1℃
  • 맑음제천19.8℃
  • 맑음강릉27.2℃
  • 맑음북강릉26.5℃
  • 맑음홍성21.9℃
  • 맑음보령22.5℃
  • 맑음광주21.6℃
  • 맑음정선군18.1℃
  • 맑음합천22.6℃
  • 구름많음속초24.8℃
  • 맑음안동21.8℃
  • 맑음춘천20.3℃
  • 맑음울릉도23.6℃
  • 맑음울진23.3℃
  • 맑음장흥22.5℃
  • 맑음대관령21.0℃
  • 맑음추풍령21.5℃
  • 맑음거창22.0℃
  • 맑음양평20.0℃
  • 맑음산청22.0℃
  • 맑음여수20.8℃
  • 맑음동해22.7℃
  • 맑음남원20.7℃
  • 맑음원주21.1℃
  • 맑음북부산24.0℃

손님 살해·사체 훼손한 인천 노래주점 업주…34세 허민우

권라영
기사승인 : 2021-05-17 15:43:19
인천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서 공개 결정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훼손한 시신을 산에 유기한 노래주점 업주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 인천 노래주점 살인사건 피의자 허민우 [인천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청은 17일 오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등 혐의로 구속된 허민우(34)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번 사건이 법에 규정된 신상 공개 요건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위원은 경찰관인 내부 위원 3명과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피해자의 시신을 심하게 훼손하는 등 범행 수법이 잔인하다"면서 "피의자의 자백과 현장 감식 자료 등 혐의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확보됐고 이미 구속영장도 발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 착수 후 연일 계속된 언론 보도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다"면서 "신상정보 공개로 인한 피의자의 인권침해보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 등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에 한해 충분한 증거가 있으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인천 중구 신포동의 한 노래주점을 운영하는 허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 6∼24분께 이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 A 씨를 살해한 뒤 훼손한 시신을 부평구 철마산 중턱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허 씨는 당초 혐의를 부인했으나, 현장 정밀감식 결과 노래주점 화장실에서 A씨의 혈흔과 미세 인체조직이 발견됐다.

그는 범행 후 노래주점 인근 고깃집에 들러 폐쇄회로(CC)TV가 작동하는지를 확인했으며, 인근 마트에서는 14ℓ짜리 락스 한 통, 75ℓ짜리 쓰레기봉투 10장, 테이프 2개를 산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틀간 노래주점 내 빈방에 A 씨 시신을 숨겨뒀다가 차량에 옮겨 싣고서 인천 무의도와 강화도 등 곳곳을 돌아다녔고, 며칠 뒤 부평구 철마산 중턱에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살해되기 직전인 당일 오전 2시 5분께 112에 신고했지만, 인천경찰청 112 치안 종합상황실 근무자는 관할 인천 중부서에 출동 지령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인천경찰청은 당시 신고 접수 과정의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해 자체 진상 파악과 함께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