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급히 처리할 업무 있다면…직장인 70%, '일찍출근'보단 '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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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처리할 업무 있다면…직장인 70%, '일찍출근'보단 '야근'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5-18 10:01:19
잡코리아 직장인 739명 대상 설문조사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급히 처리할 업무가 있다면 '내일 일찍 출근'보다는 '야근'을 택했다.

18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739명을 대상으로 '야근vs내일 일찍 출근'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급히 처리할 업무가 있다면, 오늘 남아서 야근한다'고 답한 직장인이 70.0%로 나타났다.

▲ 직장인 대상 '야근vs내일 일찍 출근' 설문조사 [잡코리아 제공]

내일 일찍 출근해서 처리한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28.0%에 그쳤다. 기타(2.0%) 의견으로는 '집에서 한다', '내일 정상 출근해서 처리한다' 등이 있었다.

'야근vs내일 일찍 출근'에 대한 의견은 연령대 별로 차이를 보였다. '오늘 남아서 야근한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20대(72.7%)와 30대(70.0%)가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40대 이상 직장인은 '내일 일찍 출근'을 선택한 응답자가 37.2%로 타 연령에 비해 좀 더 많았다. 퇴근 이후의 삶을 즐기는 MZ세대 직장인들도 꼭 해야할 일이 남아 있으면 야근을 감수하는 모습이다.

'오늘 남아서 야근한다'를 택한 이유로는 '오늘 끝내고 가야 내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가 응답률 77.0%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어차피 야근이 일상이라서(11.0%)', '상사나 팀원도 야근을 할 것 같아서(4.3%)', '일 남겨두고 퇴근하기 눈치 보여서(4.3%)' 등이 있었다.

'내일 일찍 출근한다'를 선택한 이유에는 '집중력이 흐려지고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가 48.8%의 응답률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퇴근 이후 자기계발 시간을 가져야 해서(28.5%)', '야근을 해본 적이 없어서(9.7%)', '혼자 야근하기 눈치 보여서(7.7%)' 등의 순이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현재 직장에서 '정시 퇴근(칼퇴)'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중 65.5%가 '현재 직장에서 정시 퇴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의 근무 집중도는 퇴근이 임박했을 때 가장 낮게 나타났다. '가장 집중이 잘 되는 근무 시간'에 대해 물은 결과, 퇴근 직전 시간대인 오후 6시~7시를 택한 응답자는 1%도 채 안 되는 응답률을 보인 반면, 오전 10시~11시(39.5%)가 근무 집중도가 높은 시간대 1위로 꼽혔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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