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우조선해양, 1조948억 브라질 해양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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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1조948억 브라질 해양설비 수주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6-14 09:37:19
대우조선해양이 1조948억 원 규모의 브라질 원유생산 해양설비를 수주했다.

▲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 [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은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업체인 사이펨과 함께 브라질 최대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로부터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를 수주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총계약 규모는 2조6000억 원이며 이중 대우조선해양의 계약금액은 1조948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FPSO는 하루 18만 배럴의 원유와 720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또 200만 배럴의 원유도 저장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원유를 저장할 수 있는 선체와 상부 구조물 일부를 건조할 예정으로, 사이펨에서 건조한 상부 구조물을 받아 옥포조선소에서 최종 탑재한다.

설비는 2024년 하반기까지 건조가 완료돼 세계 최대 규모 심해유전 중 하나인 브라질 부지오스 필드로 출항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플랜트 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유가 상승에 따라 원유 생산설비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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