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오리온 담철곤 회장 子 담서원, 경영지원팀 부장으로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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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담철곤 회장 子 담서원, 경영지원팀 부장으로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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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21-07-20 17:12:33
1989년생 뉴욕대 졸업
중국 유학·카카오엔터프라이즈 거쳐
▲ 오리온 본사 전경 [오리온 제공]

오리온 그룹의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의 아들 담서원씨가 이달 초 오리온 경영관리팀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오리온에 따르면 담서원씨는 지난 1일 오리온 그룹의 경영지원팀 소속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경영지원팀은 국내외 법인의 경영 전략, 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다.

담 부장은 1989년생으로 뉴욕대학교를 졸업, 2012년 강원도 철원 전방부대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중국 유학 생활을 했다. 이후 국내에 입국해 카카오그룹 인공지능(AI)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업계에서는 담 부장의 입사를 두고 본격적인 3세 경영수업이 시작됐다고 보고 있다. 오리온의 중국 매출은 지난해 1조 원을 돌파했다. 이에 담 부장이 중국 유학 생활을 거친 만큼 경영 활동에 기여할 전망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경영지원팀은 오리온 그룹 국내외 법인의 경영 전략, 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이며 담 부장은 현재 실무를 배우는 중이라 승계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담 회장과 이 부회장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녀 담경선씨는 오리온재단 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담 과장은 1985년 출생으로 서울국제학교와 미국 뉴욕대학교 인문과학부를 졸업했다. 2010년 오리온에 입사해 '마켓오' 사업부와 전략기획팀을 거쳤다.

올 1분기 기준 담 과장은 오리온홀딩스 1.22%, 오리온 0.6%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담 부장은 2018년 담 회장에게 증여받은 오리온 1.23%와 오리온홀딩스 1.22%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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