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세균 "이재명, 국정 경험 부족…이낙연은 성과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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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재명, 국정 경험 부족…이낙연은 성과 부족"

김광호
기사승인 : 2021-07-29 16:47:21
"이재명 사이다가 장점…외교·안보·국방 경험 無"
"이낙연은 부동산 못해…내로라할 성과 뭐 있나"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경선후보는 29일 이재명, 이낙연 후보를 각각 '국정 경험'과 '성과'가 부족하다고 평가절하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경선후보가 29일 서울 서초구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을 방문해 버스운수노동자와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정 후보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 "사이다가 장점"이라고 짧게 말한 뒤 "국정 경험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정은 외교, 안보, 국방을 비롯한 것으로 이 분야에는 경험이 없다"고 단언했다.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이 평탄하게 관리 정도 하고 넘어갈 상황이 아니다. 경제를 알아야 하고 외교적인 역량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낙연 후보를 향해서도 "말씀을 잘하는 것이 장점이지만 일로 성과를 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공격했다. 정 후보는 이낙연 후보가 말한 총리 및 대표 시절 성과를 두고 "부동산도 제대로 못했다. (높은 지지율은) 집권 초기 지지율 고공행진할 때 덕을 본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내로라할 성과가 뭐가 있냐"고 반문했다.

정 후보는 자신에 대해선 "어떤 문제점이나 스캔들을 일으키지 않고 도덕적으로 전혀 흠결이 없다"고 자평했다.

최근 네거티브 공방으로 관심이 집중된 양강 후보를 모두 깎아내리며 자신의 경쟁력을 적극 어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왜 지지율이 안 나오냐'는 질문엔 "그게 미스터리"라며 "알리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게 아니고 일을 해서 성과를 내기 위해 해왔다"고 답했다. 정 후보는 "국민께서 제발 저 정세균 좀 인정해달라"고 호소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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