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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브라질에 석패…8일 세르비아와 동메달 결정전

남경식
기사승인 : 2021-08-06 22:33:04
세계랭킹 2위 브라질 상대로 분전했지만 3대0 패배
동메달 따면 몬트리올 이후 45년 만의 올림픽 메달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에서 분전했지만 세계랭킹 2위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했다.

▲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6일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2세트 종료 후 김연경이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대표팀은 6일 오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0(16-25 16-25 16-25)으로 졌다.

한국은 1세트에 먼저 1점을 가져가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장신을 이용한 강한 스파이크로 금세 경기 분위기를 가져갔다. 한국은 끈질기게 따라붙으면서 12-15까지 점수 차를 좁혔지만 더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16-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는 10-10까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이후 연속 5점을 내주며 10-15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결국 한국은 전세를 뒤집지 못하고 16-25로 2세트마저 내줬다.

3세트에도 브라질의 벽은 견고했다. 대표팀은 투혼을 발휘하며 브라질의 거센 공격에 맞섰지만 16-25로 3세트에도 무릎을 꿇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경기 일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표팀은 오는 8일 오전 9시 세르비아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할 경우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동메달 이후 45년 만의 올림픽 메달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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