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배구협회장도 '김연경 인터뷰' 사과…"정치적 목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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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협회장도 '김연경 인터뷰' 사과…"정치적 목적 없어"

김지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8-13 10:42:06
"포상금과 文 대통령 격려 여러번 반복 강조한 무례한 표현"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도 김연경(33·중국 상하이)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올렸다.

▲ 김연경이 지난 9일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면서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오한남 회장은 12일 배구협회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여자배구 대표팀의 공항 내 언론 인터뷰 시 발생한 내용에 대해 배구를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배구 팬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에서 유애자 배구협회 홍보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은 김연경에게 포상금 액수를 묻고 문재인 대통령 축전에 감사 인사를 요구해 빈축을 샀다.

유 홍보부위원장은 전날 사과문을 올리고, 홍보부위원장에서 사퇴했다.

오 회장은 "사회자가 선수단에 지급하는 포상금과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메시지에 관한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해서 강조한 무례한 표현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어 "이미 언론을 통해 대표팀 포상금과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메시지가 보도된 상태였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부각하거나 어떠한 정치적인 목적을 지닌 것이 아니었음을 정중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유 전 홍보부위원장이 평소 김연경과 친분이 두터워 스스럼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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