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동서발전, 노면블록형 '태양광' 국내 첫 상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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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노면블록형 '태양광' 국내 첫 상용화 추진

박동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8-20 13:57:33
"도시밀착형 친환경 기술"…내년까지 발전모듈 개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중소기업 한축테크와 함께 지난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발전 부지를 극복할 수 있는 '노면블록형 태양광'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 동서발전 관계자들이 '노면블록형 태양광' 연구개발품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이 기술은 도시 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다양한 노면에 태양광 발전블록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도시밀착형 친환경 태양광 발전 설비 시스템이다.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신기술 사업화 연구과제로 선정된 동서발전은 내년 3월께 연구개발제품의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울산시와 협력해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9~20일에는 울산시·울주군 관계자와 실증추진과 관련된 내용을 협의했다. 

실증은 다양한 장소에 적용해 기술검증을 할 수 있도록 공원형, 보도형, 자전거 도로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실증부지는 입지 조건을 면밀히 검토한 후 선정할 예정이란 게 동서발전 측 설명이다. 

실증설비는 낮 동안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밤에는 LED 블록을 통해 음악과 영상을 송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오는 2022년까지 최대출력 36Wh, 발전효율 17.45% 이상의 발전모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이전 개발제품과 비교해 최대출력은 약 2배, 발전효율은 1%p 향상된 수치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노면을 활용한 태양광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차세대 태양광 분야"라며 "노면형 태양광 발전 상용화 제품이 완성되면 도심의 에너지 자립 모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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