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은 391명, 일본은 0명…아프간인 구출 무엇이 달랐나

  • 맑음의령군33.8℃
  • 맑음양산시35.4℃
  • 맑음정선군
  • 구름많음장수30.8℃
  • 구름많음양평30.4℃
  • 맑음충주31.6℃
  • 맑음강화30.0℃
  • 맑음남해32.4℃
  • 구름많음강진군33.2℃
  • 맑음부산32.6℃
  • 맑음홍성32.8℃
  • 맑음김해시33.8℃
  • 구름많음고창33.6℃
  • 맑음흑산도31.7℃
  • 구름많음추풍령31.6℃
  • 맑음청송군32.4℃
  • 맑음춘천32.2℃
  • 구름많음통영32.7℃
  • 맑음강릉30.8℃
  • 구름많음임실31.3℃
  • 맑음포항34.6℃
  • 구름많음광양시33.3℃
  • 맑음보령34.1℃
  • 맑음영덕33.1℃
  • 구름많음목포32.8℃
  • 맑음청주33.1℃
  • 맑음영천32.9℃
  • 구름많음고창군34.3℃
  • 구름많음북창원34.6℃
  • 맑음원주31.0℃
  • 구름많음경주시33.7℃
  • 맑음부여33.1℃
  • 구름많음해남32.9℃
  • 구름많음동두천31.3℃
  • 맑음북부산34.9℃
  • 구름많음제주34.3℃
  • 구름많음서귀포31.5℃
  • 맑음서청주31.4℃
  • 맑음제천30.2℃
  • 맑음천안31.8℃
  • 구름많음철원30.8℃
  • 맑음대구34.4℃
  • 구름많음인제30.9℃
  • 맑음군산33.8℃
  • 구름많음고흥32.1℃
  • 맑음동해28.7℃
  • 맑음창원33.0℃
  • 맑음보은30.1℃
  • 맑음상주32.0℃
  • 구름많음금산32.7℃
  • 맑음서울32.4℃
  • 맑음울산33.3℃
  • 맑음파주31.7℃
  • 구름많음구미32.7℃
  • 구름많음완도33.5℃
  • 맑음수원32.2℃
  • 맑음순천31.4℃
  • 맑음북강릉28.9℃
  • 구름많음순창군34.3℃
  • 맑음성산31.1℃
  • 구름많음영주31.1℃
  • 맑음세종31.8℃
  • 구름많음함양군34.3℃
  • 맑음대관령28.6℃
  • 구름많음홍천30.4℃
  • 구름많음진도군31.9℃
  • 구름많음영광군33.6℃
  • 구름많음산청33.6℃
  • 맑음울진28.9℃
  • 구름많음장흥32.1℃
  • 구름많음백령도28.0℃
  • 구름많음남원34.2℃
  • 맑음봉화30.7℃
  • 구름많음거창32.8℃
  • 구름많음밀양34.0℃
  • 맑음여수31.9℃
  • 맑음울릉도30.3℃
  • 맑음대전33.7℃
  • 구름많음전주34.8℃
  • 맑음북춘천31.2℃
  • 구름많음보성군32.7℃
  • 구름많음속초29.0℃
  • 맑음인천31.1℃
  • 맑음진주33.4℃
  • 구름많음광주33.7℃
  • 맑음안동32.8℃
  • 맑음문경31.7℃
  • 구름많음정읍34.6℃
  • 맑음서산32.1℃
  • 맑음거제31.6℃
  • 맑음태백30.6℃
  • 맑음영월32.0℃
  • 구름많음이천31.5℃
  • 구름많음부안33.2℃
  • 구름많음합천33.9℃
  • 맑음의성32.0℃
  • 맑음고산31.2℃

한국은 391명, 일본은 0명…아프간인 구출 무엇이 달랐나

김이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8-26 20:52:34
탈레반 검문 뚫고 카불공항까지 무사 진입이 관건
한국, 미국과 협조해 현지 버스 마련…군 수송기 급파
한국 정부가 그간 협력해온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391명의 구출에 성공한 가운데, 일본 정부도 자국 정부에 협력해온 아프간인들을 구출하려 했지만 작전 첫 날 단 한 명도 대피시키지 못했다.

▲ 아프간 현지인 조력자 및 가족들이 26일 오후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후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26일 NHK와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23일 자국민과 현지인을 대피시킬 C-2 수송기 1대를 카불에 보내고, 24일에는 C-130 수송기 2대를 이슬라마바드로 보냈다. 자위대법에 근거한 재외동포 수송 임무에서 외국인을 대피시키는 것은 처음이다.

자위대는 이번 주 내로 약 500명을 아프가니스탄에서 파키스탄으로 대피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대피하려는 사람들이 공항에 도착하지 못해 첫날 수송 인원은 0명에 그쳤다.

이번 아프간 구출작전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조력자들이 탈레반의 검문을 뚫고 자력으로 카불공항까지 와야한다는 점이었다.

일본 정부는 탈출 작전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항까지 자력으로 이동하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현지의 혼란이 지속되는 탓에 도착하는 것 자체가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이 아프간에서 철수하기로 되어 있는 31일까지는 대피작전을 마무리 해야하는 상황인 만큼, 자위대는 26일 작전을 다시 수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자국민과 현지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항공기를 파견했지만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첫 아프간 철수기에 겨우 7명만 태우고 출발한 독일은 두 번째 철수기에서 120여 명을 싣고 카불 공항에서 이륙했다.

네덜란드는 카불 공항에서 자국민과 대사관 직원, 통역원과 그 가족 등 최대 1000명을 태우고 이륙할 계획이었지만, 명단에 있던 인원 중 단 한 명도 태우지 못했다. 벨기에 역시 군용기에 한 명도 태우지 못했다.

이와 달리 한국 정부는 현지인 직원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 등 391명을 탈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외교부와 국방부가 합동으로 펼친 작전에서 정부는 미군 측의 협조를 얻어 미군 측과 평소에 거래하던 아프간 회사의 버스 6대를 동원했고, 카불시내 모처에 모여있는 현지인들을 태워 카불공항에 무사히 진입할 수 있었다.

정부는 이후 KC-330 '시그너스' 1대와 C-130J '허큘리스' 2대 등 총 3대의 공군 수송기를 아프간에 급파한 뒤 조력자 391명을 이슬라마바드로 실어 날랐고, 378명이 26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나머지 13명은 이륙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