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하동군, 이병주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팬픽'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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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이병주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팬픽' 공모

박종운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8-31 08:44:37
운문·산문 2개 부문 9월 6일까지…대상 200만원 등 5명 시상

경남 하동군은 이병주문학관이 한국문학의 거장 나림 이병주(1921∼1992)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이병주 작가 팬픽(fanfic)' 작품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팬픽'은 팬(독자)들이 작가의 작품이나 삶을 소재로 창작하는 문학작품(픽션)을 말하며, 선생의 팬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 이병주 선생. [하동군 제공] 


이병주 선생은 1921년 하동군 북천면에서 태어나 '소설 알렉산드리아' '지리산' '산하' '관부연락선' '별이 차가운 밤이면' 등 탁월한 소설을 독자와 문단에 선물한 큰 작가다.

선생은 인간 사랑을 바탕으로 한 달에 원고지 1000매씩 쓰는 초인의 필력으로 빼어난 책 80여 권을 남겼다. 1958∼1961년 국제신문 주필 겸 편집국장으로 일하며 언론인으로서도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공모 분야는 산문·운문 2개 부문이다. 이병주 작가의 작품 또는 작가 이병주의 인생을 소재로 활용해 쓴 소설·동화·시·시조 등 미발표 순수 한국어 창작물이면 된다.

운문은 1인당 3편 이내이며, 산문은 1인당 2편 이내에서 작품당 200자 원고지 기준 20매 내외다. 다만 표절작이나 이미 발표한 작품(인터넷 포함)은 추후라도 입상이 취소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 200만 원, 금상 1명 100만 원, 은상 1명 50만 원, 동상 2명 각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응모자는 9월6일까지 이병주문학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초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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