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경남 대리운전 63% 하루 5만원 안 돼 "생존 위협"

  • 맑음해남33.2℃
  • 맑음대전33.0℃
  • 맑음울릉도28.7℃
  • 맑음정읍33.1℃
  • 구름많음영천30.2℃
  • 구름많음제주31.5℃
  • 구름많음경주시29.5℃
  • 맑음남원33.3℃
  • 맑음광주33.1℃
  • 맑음고창32.8℃
  • 맑음청주33.1℃
  • 맑음거제31.9℃
  • 맑음원주32.0℃
  • 맑음성산31.3℃
  • 맑음순천31.7℃
  • 맑음김해시34.1℃
  • 흐림북강릉27.3℃
  • 구름많음봉화29.4℃
  • 맑음수원32.6℃
  • 맑음임실31.8℃
  • 구름많음동해27.0℃
  • 맑음상주30.7℃
  • 맑음산청32.3℃
  • 맑음제천30.1℃
  • 맑음백령도30.7℃
  • 맑음홍천31.0℃
  • 맑음완도32.4℃
  • 맑음밀양32.9℃
  • 맑음부안32.3℃
  • 맑음천안31.3℃
  • 구름많음청송군30.3℃
  • 맑음의령군33.7℃
  • 맑음순창군32.5℃
  • 맑음이천31.8℃
  • 흐림영덕26.9℃
  • 맑음충주32.2℃
  • 맑음부여31.7℃
  • 맑음북춘천31.4℃
  • 맑음파주31.7℃
  • 맑음광양시32.7℃
  • 맑음거창32.5℃
  • 맑음고창군32.4℃
  • 맑음전주34.2℃
  • 맑음서울32.8℃
  • 맑음대구31.3℃
  • 맑음인제30.3℃
  • 맑음장수30.9℃
  • 맑음통영31.8℃
  • 맑음고흥34.1℃
  • 구름많음구미31.4℃
  • 맑음합천31.6℃
  • 맑음고산31.0℃
  • 맑음서산33.2℃
  • 맑음인천31.7℃
  • 맑음양산시33.8℃
  • 맑음의성31.3℃
  • 맑음북창원32.2℃
  • 맑음보은30.4℃
  • 맑음군산31.8℃
  • 맑음강진군33.1℃
  • 맑음양평30.9℃
  • 맑음춘천32.2℃
  • 구름많음울산30.7℃
  • 구름많음정선군30.8℃
  • 맑음추풍령30.1℃
  • 맑음흑산도31.3℃
  • 흐림강릉27.5℃
  • 맑음창원31.9℃
  • 맑음부산34.4℃
  • 맑음장흥33.0℃
  • 맑음함양군31.6℃
  • 맑음영월31.7℃
  • 흐림포항29.0℃
  • 흐림태백24.4℃
  • 맑음세종32.4℃
  • 맑음서청주30.9℃
  • 맑음남해30.9℃
  • 맑음철원30.4℃
  • 맑음영주30.5℃
  • 맑음동두천32.5℃
  • 맑음영광군32.5℃
  • 맑음진주32.7℃
  • 맑음북부산33.6℃
  • 맑음보성군32.5℃
  • 맑음서귀포33.4℃
  • 맑음강화30.4℃
  • 구름많음대관령24.3℃
  • 맑음보령33.2℃
  • 구름많음안동31.5℃
  • 맑음문경31.4℃
  • 맑음목포31.1℃
  • 맑음홍성33.0℃
  • 구름많음울진26.4℃
  • 맑음여수30.7℃
  • 맑음금산32.2℃
  • 맑음속초28.0℃
  • 맑음진도군32.7℃

부산·경남 대리운전 63% 하루 5만원 안 돼 "생존 위협"

박동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9-09 13:55:50
이동·플랫폼 노동자센터, 195명 8월25일~9월5일 설문조사
10명 중 8명은 수입 절반으로 줄어…55% "가정 생계 책임"
부산·경남지역 대리운전 기사들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큰 폭의 소득감소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기간에 부산지역의 경우 4단계 적용 시기가 겹치면서 10명 중 8명 가량은 수입의 절반 이상 줄었다고 호소했다.

▲ 사진은 13년 경력의 대리기사 운전자 '월별 운행정보 기록' [도담도담 제공]

부산 이동·플랫폼 노동자 지원센터 '도담도담'이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대리운전 기사 195명(경남 51명, 부산 1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하루 평균 5건 이하 '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입 감소 폭은 70% 이상 30.7%(60명), 60∼70% 20%(39명), 50∼60% 28.7%(56명) 등이다. 전체적으로 절반 이상 소득이 줄었다는 응답자가 총 155건 79%를 차지하는 셈이다.

하루 평균 수입(보험, 콜 프로그램 사용료, 교통비 등 비용 공제 후)도 크게 쪼그라들었다. 5만 원 미만이 62.56%(122건), 5만∼10만 원 29%(57건), 10만∼15만 원 3.5%(7건), 15만∼20만 원 1.5%(3건), 20만 원 이상 2.5%(5건)이었다. 

이들 응답자 195명 중 158명(81%)이 대리운전을 전업(하루 8시간 이상 근무 전체 56%)으로 한다고 답했고, 가구원 수입 중 본인 소득이 전부라고 응답한 이도 절반 이상(107명·54.8%)이었다. 

응답자의 경력은 10년 이상 64명, 5년 이상 117명이었다. 

'도담도담' 이창우 정책팀장은 "가구 소득의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대리운전 기사(107명) 중 소득이 하루 평균 5만 원 미만으로 줄었다는 응답도 70명(65%)이나 됐다"며 "이는 모든 가족이 생존의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이동·플랫폼 노동자 지원센터 '도담도담'은 특정한 사업장 없이 '이동'하며 노동을 하는 특수고용노동자를 지원하는 단체다. 종전 휴식 공간으로 운영되다가 부산시의 위탁기관으로 최근 재개관됐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