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아들 퇴직금 50억 논란' 곽상도 의원직 사퇴 "몸통 곧 밝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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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퇴직금 50억 논란' 곽상도 의원직 사퇴 "몸통 곧 밝혀질 것"

김광호
기사승인 : 2021-10-02 10:27:14
"불신 거둬지지 않아 의원으로 활동 어려워"
"특검 통해 사건 내용 밝혀져야"

아들의 '화천대유 50억 원 퇴직금 수령'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이 2일 국회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곽상도 의원이 지난 4월 23일 오전 경기도 과천정부청사에 있는 공수처를 항의방문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곽 의원은 지난 26일 국민의힘을 자진탈당했다. [뉴시스]


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안과 관련해서는 어떤 말씀을 드려도 오해를 더 크게 불러일으킬 뿐 불신이 거두어지지 않아 국회의원으로서 더 이상 활동하기 어려워 의원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장동 몸통이 누구인지도 곧 밝혀질 것"이라며 "특검을 통해 사건의 내용이 밝혀지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곽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화천대유에서 거액의 퇴직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곽 씨는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약 6년 간 일한 뒤, 지난 4월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원천징수 후 28억원 주장)을 수령해 논란을 빚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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