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의당 대선, 결선 간다···심상정·이정미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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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선, 결선 간다···심상정·이정미 맞대결

장은현
기사승인 : 2021-10-06 18:16:03
沈 46.42%, 李 37.90%…과반 없어 12일 결선투표
沈 "본선서 정의당 승리 이끌 후보에게 투표해달라"
李 "변화 시작…누가 더 나은 카드인지 보여줄 것"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 결과 심상정, 이정미 후보가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6일 나타났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해 오는 12일 결선 투표를 치른다.

▲ 정의당 심상정(왼쪽), 이정미 대선 경선후보가 지난달 16일 서울 양천구 SBS에서 1차 방송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정의당이 이날 보고대회를 통해 공개한 투표 결과 총 1만 1828표 중 심 후보가 5433표를 얻어 46.42%로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4436표를 득표해 37.90%로 2위를 기록했다. 3위 김윤기 후보는 1448표로 12.37%, 4위 황순식 후보 386표로 3.30%였다.

투표는 지난 1일부터 6일 동안 온라인 당원 투표와 ARS(자동응답서비스), 우편 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화영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과반 득표자가 없어 당헌 제65조 3항에 따라 심·이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시행한다"며 "결선 투표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결선 투표에선 네거티브가 아닌 포지티브로 진보 정치의 자부심을 증명하겠다"며 "불평등과 기후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선에서 정의당의 승리를 이끌 후보를 선택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치에 대한 실망감과 혐오감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국민들은 새로운 카드를 요구하고 있다"며 "내년 대선은 세상을 바꾸는 대선이고, 6일 간의 결선 투표 기간은 골든 타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의당 변화의 불꽃은 시작됐다"며 "누가 더 정의당에 나은 카드인지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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