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란전 무관중…벤투호 '아자디 부담'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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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무관중…벤투호 '아자디 부담' 덜었다

김명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0-11 11:42:25
해발 1273m·홈관중 8만 '원정 무덤 경기장'
벤투호, 무승 기록 깨고 A조 1위 복귀 노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란 원정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른다. 이란축구협회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차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손흥민이 10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이란축구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표팀은 12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 축구 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한국으로선 부담을 덜었다는 평가다. 7만8116석 규모인 아자디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홈팬의 함성은 원정팀에 늘 부담으로 작용했다.

대표팀의 아자디 스타디움 전적은 2무5패다. 이란과의 A매치 전적도 9승9무13패로 열세다. 최근 6경기도 2무4패다. '원정팀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의 열정적인 홈관중과, 해발 1273m 고원이라는 악조건이 영향을 끼쳤다.

한국은 현재 2승1무를 기록해 승점 7점으로 조 2위다. 3위부터 나란히 승점 2점인 UAE, 레바논, 이라크와 승점 1점으로 6위인 시리아와는 일단 간격을 벌려놓은 상태다.

3연승으로 승점 9점인 이란을 이기면 한국은 승점 10점이 돼 1점차로 1위를 되찾는다.

대표팀은 9일 이란에 도착했다. 벤투 감독이 무승부보다 승리가 목표라 밝힌 만큼,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 등 유럽파 3인방의 공격력이 경기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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