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檢, 곽상도 이어 '50억 클럽·재판거래 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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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곽상도 이어 '50억 클럽·재판거래 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 소환

조성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11-27 15:02:01
이재명 후보 사건 무죄 의견 낸 배경 등 추궁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재판 거래' 의혹을 받는 권순일 전 대법관을 27일 소환했다.

▲ 권순일 전 대법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권 전 대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권 전 대법관은 대장동 개발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50억 원을 약속받은 정·관계 인사 명단인 '50억 클럽'의 멤버로 거론돼 왔다.

특히 대법관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무죄 판결을 이끌어낸 것과 관련해, 판결 선고를 전후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수차례 만나거나 지난해 퇴임 직후부터 화천대유로부터 거액의 자문료를 지급받은 사실이 드러나 '재판 거래' 의혹까지 불거졌다.

검찰은 권 전 대법관을 상대로 이 후보 사건의 대법원 선고를 전후로 김 씨와 잦은 만남을 가진 경위와 이 후보 재판에서 무죄 취지로 의견을 낸 배경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전날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27일 오전 곽상도 전 의원을 소환하며 '50억 클럽' 의혹에 이름을 올린 이들을 연달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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