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23년 만에 "오겡끼데스카"…영화 '러브레터' 재개봉

  • 맑음파주17.2℃
  • 맑음군산16.0℃
  • 맑음포항15.6℃
  • 맑음이천21.2℃
  • 맑음영덕12.6℃
  • 맑음장수14.9℃
  • 맑음의령군14.4℃
  • 맑음천안19.1℃
  • 맑음강화18.0℃
  • 맑음청주21.6℃
  • 맑음홍천18.8℃
  • 맑음안동17.4℃
  • 맑음세종18.6℃
  • 맑음서산16.2℃
  • 맑음구미18.8℃
  • 맑음춘천18.8℃
  • 맑음영월16.5℃
  • 맑음함양군14.8℃
  • 맑음통영15.7℃
  • 맑음여수17.1℃
  • 맑음대구20.0℃
  • 맑음임실15.6℃
  • 맑음김해시17.2℃
  • 맑음홍성18.4℃
  • 맑음부산17.0℃
  • 맑음양평21.0℃
  • 맑음양산시15.6℃
  • 맑음북춘천18.4℃
  • 맑음고흥12.6℃
  • 맑음문경16.4℃
  • 맑음금산19.1℃
  • 맑음울릉도15.5℃
  • 맑음부안16.7℃
  • 맑음전주19.7℃
  • 맑음강진군16.3℃
  • 맑음대전21.1℃
  • 맑음태백13.4℃
  • 맑음동두천20.1℃
  • 맑음울진18.5℃
  • 맑음원주20.2℃
  • 맑음정읍17.3℃
  • 맑음광주20.7℃
  • 맑음서울21.6℃
  • 맑음흑산도15.4℃
  • 맑음부여18.5℃
  • 맑음목포16.8℃
  • 맑음창원15.3℃
  • 맑음북창원17.3℃
  • 맑음순천13.1℃
  • 맑음인천19.7℃
  • 맑음의성14.8℃
  • 맑음인제16.7℃
  • 맑음고산17.5℃
  • 맑음추풍령14.9℃
  • 맑음보은16.6℃
  • 맑음거창15.9℃
  • 맑음동해16.5℃
  • 맑음성산17.2℃
  • 맑음고창16.3℃
  • 맑음백령도16.4℃
  • 맑음해남14.7℃
  • 맑음남해16.9℃
  • 맑음진도군14.7℃
  • 맑음울산14.6℃
  • 맑음강릉20.7℃
  • 맑음영광군16.2℃
  • 맑음진주13.3℃
  • 맑음정선군15.4℃
  • 맑음수원17.7℃
  • 맑음서귀포17.9℃
  • 맑음영주16.1℃
  • 맑음완도15.8℃
  • 맑음거제13.9℃
  • 맑음장흥14.9℃
  • 맑음속초16.3℃
  • 맑음서청주19.5℃
  • 맑음상주18.0℃
  • 맑음청송군13.7℃
  • 맑음보성군14.8℃
  • 맑음충주16.7℃
  • 맑음제주17.9℃
  • 맑음북부산14.3℃
  • 맑음남원17.3℃
  • 맑음경주시14.4℃
  • 맑음봉화12.8℃
  • 맑음북강릉16.9℃
  • 맑음밀양17.2℃
  • 맑음철원19.1℃
  • 맑음제천15.1℃
  • 맑음대관령13.4℃
  • 맑음보령15.9℃
  • 맑음고창군15.9℃
  • 맑음합천17.1℃
  • 맑음순창군17.6℃
  • 맑음영천14.8℃
  • 맑음광양시17.0℃
  • 맑음산청16.1℃

23년 만에 "오겡끼데스카"…영화 '러브레터' 재개봉

김명일
기사승인 : 2021-12-22 11:22:28
이와이 슌지 감독의 일본 영화 '러브레터'가 2022년 1월 재개봉한다. 첫 공개 후 23년 만이다.

▲ 2022년 재개봉하는 영화 '러브레터' 포스터.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수입사인 조이앤시네마와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내년 재개봉을 발표하며 메인 포스터와 스틸컷을 공개했다.

러브레터는 와타나베 히로코(나카야마 미호 분)가 사고로 숨진 연인 이츠키를 향해 편지를 보낸 후 누군가에게서 답장을 받으며 21년이라는 세월을 두고 아련한 사랑과 추억을 꺼내보게 되는 순정물이다.

눈이 내리는 산을 배경으로 촬영된 첫 장면의 롱테이크와, 편지 교환을 통해 하나씩 기억해내는 청춘 시절의 첫사랑, 설산을 향해 소리치며 과거와의 안녕을 고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여주인공의 마음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첫 개봉 당시 일본 문화에 생소하던 한국 관객에게도 큰 여운을 남기며 흥행도 성공했다. 여주인공 나카야마 미호가 설산을 향해 외친 "오겡끼데스카"(잘 지냈어요?)라는 대사는 한국 관객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겼다.

40대 회사원 A 씨는 "어려운 때일수록 과거 행복했던 기억을 찾게 되는 것 같다"며 "당시 20대의 마음으로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보며 설렜던 기억을 찾고 싶어, 재개봉하면 바로 보러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러브레터 외에도 1999년 개봉작 매트릭스 1편과 2001년 개봉작 아멜리에도 이번 달 재개봉했다. 매트릭스는 SF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아멜리에는 여주인공 오드리 토투의 독특한 매력에 당시 화제몰이를 했다.

40대 주부 B 씨는 "대학 재학 시절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봤던 작품들인데, 어느새 나도 아이 둘을 키우는 주부가 됐다"며 "극장에서 저 영화들을 보면, 잠시 그 때로 돌아간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