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백두대간 옛길' 품은 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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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옛길' 품은 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 들어가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1-17 09:31:45
돌리네 습지와 용추계곡 등 11개 명소 경북도는 지난해 10월 문경시에서 제출한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 신청서(안)를 검토한 결과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본격적인 인증 신청절차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경북 지질공원운영위원회의 자문·심의 결과를 반영해  '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 신청서'를 지난 14일 환경부에 제출했다.

문경은 우리나라 최초의 무연탄 생산지이자 과거 한반도 주요 조산운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백두대간 옛길의 숨은 이야기를 품은 곳이다.

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는 문경시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911.95㎢의 면적과 돌리네습지, 석탄박물관(은성탄광 석탄채굴지), 베바위 등 총 11개의 지질명소를 포함한다.

▲문경 국가지질공원 신청 대상 지역 [경북도 제공]

도는 올해는 후보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종 국가지질공원 인증까지는 향후 2~3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후보지 지정과 최종 인증을 위해서는 환경부의 서류심사와 2차례의 현장평가(실사), 최소 2번의 지질공원위원회 심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질공원은 환경부가 인증하는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세계지질공원으로 나뉘는데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에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자격을 얻게 된다.

현재 제주도, 울릉도, 독도, 부산, 청송, 전북 서해안, 경북 동해안 등 전국 13곳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4개국 169곳이 인증됐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까지 총 4곳에 불과하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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