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6명 독립유공자로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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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6명 독립유공자로 추가 선정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3-14 11:36:32
경북, 전국에서 독립운동가 가장 많이 배출 경북도는 국가보훈처가 지난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발표한 219명의 독립유공자 포상자 중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6명이 포함됐다고 14일 밝혔다.

경북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이번에 독립 독립유공자로 확정된 16명이 서훈을 받으면서 경북의 독립유공자는 2394명으로 전국 1만7285명의 13.9%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번에 새롭게 서훈을 받게 된 독립유공자 중 의병활동을 한 5명은 경주 출신 김순도(金舜道, 미상~1910, 건국훈장 애국장)·이훈구(李勳久, 1869~1947, 대통령 표창), 청송 출신 남석구(南錫球, 1875~1911, 건국훈장 애국장), 영일 출신 정내의(鄭來儀, 1872~미상, 건국포장), 경산 출신 권병호(權炳瑚, 1885~미상, 대통령 표창)이며, 이들은 산남의진에서 활약한 인물들이다.

또 3.1운동에 참여한 6명은 성주 출신 김명준(金命俊, 1896~미상, 대통령표창)·김숙이(金淑伊, 1899~미상, 대통령표창), 칠곡 출신 김팔봉(金八奉, 1900~미상, 대통령표창), 청송 출신 이육상(李陸相, 1900~미상, 대통령표창), 예천 출신 장기남(張基南, 1905~1971, 대통령표창)・장세환(張世煥, 1901~1982, 대통령표창) 등이다.

이들 중 이육상은 봉화 내성공립보통학교 촉탁교사로서 학생들과 태극기 66매를 제작하고 내성장날 독립만세시위를 벌이는 활동을 하다 체포된 인물이다.

▲이육상 선생이 독립만세 운동을 벌인 혐의가 적힌 판결문 [경북도 제공]

국내항일 4명은 안동 출신 남준섭(南俊燮, 1906~1933, 건국훈장 애국장), 경산 출신 박재천(朴在千, 1920~1968, 건국훈장 애족장), 상주 출신 윤기석(尹基錫, 1909~1991, 대통령표창), 청도 출신 이심동(李深洞, 1889~1964, 대통령표창) 등이다.

이 가운데 이심동은 국민당(뒤에 다물단) 서동일(1893~1965,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의 군자금 모집 계획에 협력해 여러 차례 군자금을 제공한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또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벌인 경주 출신 이화석(李華碩, 1900~미상, 건국훈장 애족장)은 1919년 중국 봉천성에서 한족회 활동을 했고, 1920년 군자금을 모집하고 친일파 한인 처단을 시도하다가 체포돼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뤘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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