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주택금융공사, '유한책임 보금자리론' 이용 요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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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유한책임 보금자리론' 이용 요건 완화

박동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4-29 08:54:11
신혼가구 연소득 8500만원·다자녀가구 최대 1억원까지 가능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대출금 상환 책임을 담보주택으로만 한정하는 '유한책임 보금자리론' 이용 요건을 완화한다고 29일 밝혔다.

▲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캡처.

그 동안 연소득(부부 합산) 7000만 원 초과자는 유한책임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신혼부부의 경우 연소득 8500만 원까지, 다자녀가구는 자녀수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자녀수와 관계없이 최대 3억6000만 원까지 일괄 적용됐던 대출한도도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4억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택 구입 및 대출금 상환 용도 외에 임차보증금 반환(보전용도) 목적으로도 유한책임 보금자리론 이용이 가능하도록 자금용도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와 달리 연립·다세대·단독주택의 경우 심사점수와 관계없이 유한책임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서민·실수요자 주거안정 및 재기지원을 위해 2018년 5월 유한책임 보금자리론을 출시했다. 이후 유한책임 보금자리론은 2021년까지 총 25조8000억 원이 공급됐다. 연간 취급비중은 2018년 4.2%에서 2021년 48.1%로 크게 확대됐다.

최준우 사장은 "이번 유한책임 보금자리론 이용요건 완화는 공사의 금융 소비자 보호와 포용금융 실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금융 안전망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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