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GU+, 친환경 네트워크 장비로 탄소 배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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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친환경 네트워크 장비로 탄소 배출 줄인다

조성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5-08 14:12:28
광동축혼합망(HFC)→광가입자망(FTTH)으로 전환
연간 탄소배출 1만3436톤 , 전력소비 3천만KWh(킬로와트시) 절감
LG유플러스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네트워크 장비로 교체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8일 "초고속인터넷 등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인 광동축혼합망(HFC)을 광가입자망(FTTH)으로 교체하고, 친환경 정류기와 소형 외기냉방장치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이 서울 서초구의 한 전신주에 매달린 HFC 전원공급장치를 철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HFC는 광케이블과 동축케이블을 함께 사용하는 유선 가입자망이다. 과거 초기 초고속인터넷 보급 시기에 커버리지를 확장하기 위해 많은 곳에 구축됐으나, 네트워크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신축건물에서는 광케이블만을 사용하는 광가입자망으로 대체되고 있다.

또한 수동소자를 사용해 별도의 전력소모가 없는 FTTH와는 달리 HFC에서는 전원공급기와 증폭기가 필요해 에너지 소모량이 많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오는 2026년까지 HFC망을 FTTH망으로 전환하는 투자계획을 세우고,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서울·수도권·6대 광역시 등에서 전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연간 약 3천만KWh(킬로와트시)의 전력소비와 1만3436톤의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 시기인 2019년부터 친환경 고효율 정류기를 도입해왔다. 정류기란 발전소에서 보내온 직류 전기를 교류로 바꿔 기지국에 전원을 공급하는 장비다. 정류효율성을 약 4%p 높여 연간 700KW(킬로와트)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2015년부터 전국 통신국사에 건물 밖 공기를 끌어들여 실내 기온을 낮추는 소형 외기 냉방장치를 설치해 지난해 말까지 9645만KWh의 전력 사용량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전무)은 "다양한 방식으로 ESG경영의 일환인 '친환경 경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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