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층간소음' 갈등 끝에…어린이 자전거에 코로나바이러스 묻힌 이웃

  • 흐림철원11.1℃
  • 흐림청송군10.2℃
  • 흐림금산12.1℃
  • 흐림울진11.6℃
  • 흐림전주12.4℃
  • 흐림양평13.9℃
  • 흐림진도군11.5℃
  • 흐림상주12.5℃
  • 흐림의령군12.5℃
  • 흐림북강릉12.2℃
  • 흐림합천13.1℃
  • 흐림홍성11.5℃
  • 흐림고창군10.8℃
  • 흐림함양군12.2℃
  • 흐림장흥12.3℃
  • 흐림안동12.6℃
  • 비제주13.3℃
  • 흐림동해11.0℃
  • 흐림대관령5.4℃
  • 흐림강진군12.9℃
  • 흐림부산14.3℃
  • 흐림제천10.0℃
  • 흐림인천12.1℃
  • 흐림세종13.0℃
  • 흐림진주12.2℃
  • 흐림부여11.2℃
  • 흐림강릉12.3℃
  • 흐림여수14.3℃
  • 흐림부안11.4℃
  • 흐림남원12.8℃
  • 흐림수원11.5℃
  • 흐림창원14.2℃
  • 흐림거창11.6℃
  • 흐림임실11.4℃
  • 흐림경주시11.8℃
  • 흐림영주10.6℃
  • 흐림인제10.2℃
  • 흐림울산13.1℃
  • 흐림서울13.6℃
  • 흐림북창원14.9℃
  • 흐림포항13.9℃
  • 흐림충주12.3℃
  • 흐림고창10.5℃
  • 흐림김해시13.8℃
  • 흐림추풍령9.8℃
  • 흐림홍천11.9℃
  • 흐림보은10.8℃
  • 흐림보성군12.4℃
  • 흐림산청13.3℃
  • 흐림북춘천10.9℃
  • 흐림통영13.9℃
  • 흐림성산11.5℃
  • 흐림광주13.9℃
  • 흐림천안12.0℃
  • 흐림보령9.5℃
  • 흐림북부산14.1℃
  • 흐림속초11.8℃
  • 흐림문경11.0℃
  • 흐림정선군9.4℃
  • 흐림대구13.6℃
  • 흐림청주15.1℃
  • 흐림정읍11.9℃
  • 흐림해남12.1℃
  • 흐림밀양14.7℃
  • 흐림남해13.5℃
  • 구름많음백령도10.6℃
  • 흐림거제14.4℃
  • 흐림영덕9.7℃
  • 흐림순창군12.3℃
  • 흐림고산11.6℃
  • 흐림영천11.7℃
  • 흐림대전13.5℃
  • 흐림광양시13.8℃
  • 흐림순천11.2℃
  • 구름많음동두천12.1℃
  • 비서귀포12.5℃
  • 흐림원주13.5℃
  • 흐림춘천11.9℃
  • 흐림목포12.5℃
  • 흐림완도13.2℃
  • 흐림파주9.8℃
  • 흐림구미13.2℃
  • 흐림양산시14.3℃
  • 흐림영월11.3℃
  • 흐림강화9.8℃
  • 흐림봉화9.3℃
  • 흐림서산10.3℃
  • 흐림군산11.0℃
  • 흐림영광군11.2℃
  • 흐림서청주12.3℃
  • 흐림흑산도10.7℃
  • 흐림고흥11.9℃
  • 흐림의성11.7℃
  • 흐림태백8.1℃
  • 흐림울릉도11.3℃
  • 흐림이천13.5℃
  • 흐림장수10.0℃

'층간소음' 갈등 끝에…어린이 자전거에 코로나바이러스 묻힌 이웃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2-05-11 22:00:02
울산남부경찰서,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입건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갈등을 빚던 아래 층 주민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위층에 사는 어린이의 자전거 손잡이에 묻혔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 여성이 위층에 올라가 어린이 자전거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묻히고 있는 모습 [울산MBC 방송 캡처]

11일 울산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울산시내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휴지로 어린이 자전거 손잡이에 무언가를 묻히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평소 아래층과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던 위층 집주인은 CCTV 영상을 확인하다가 이 같은 장면을 보고, 자전거에 묻힌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 결과, 자전거 손잡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해당 여성은 1년 6개월 이전부터 아파트 위층에 사는 주민과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겪어왔다.  

당시 여성은 코로나19에 확진되자, 현관문 앞에 있는 자전거 두 대 가운데 어린이 자전거 손잡이에만 자신의 분비물을 묻혔다. 이 일이 일어나기 2주 전에는 위층 현관문 앞에 기름이 뿌려지는 일까지 일어났다.

방송사 취재진과 만난 해당 여성은 "계속되는 층간소음에 갈등을 겪고 이사까지 고민하던 중, 돌이 안된 어린 자녀가 코로나로 아파하며 잠들어 있는데 쿵쿵거리는 소리를 듣고는 홧김에 행동했다"고 후회했다.

경찰은 이 여성에게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입건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