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SK스퀘어, 하이닉스 배당으로 2250억 벌어…"반도체 투자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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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하이닉스 배당으로 2250억 벌어…"반도체 투자 가속"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5-16 17:10:51
출범후 6개월간 총 4곳에 총 1553억 투자 지난해 11월 SK텔레콤으로부터 인적분할한 SK스퀘어가 첫 1분기 실적을 16일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3211억 원, 영업이익 380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1분기 별도재무제표에는 SK하이닉스, SK플래닛 등 자회사로부터 발생한 배당금수익 2770억 원이 반영됐다. 배당금 수익의 구성은 △SK하이닉스의 2021년 연간 배당 2250억 원 △SK플래닛의 SK엠앤서비스 매각으로 인한 배당 500억 원 △인크로스 20억 원 등이다.

▲ SK스퀘어 CI [SK스퀘어 제공]

SK스퀘어는 "올해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한 SK하이닉스로부터 분기별 주당 300원의 배당금수익과 별도의 추가 배당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주당 고정배당금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리고, 잉여현금흐름의 5%를 추가로 배당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분기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향후 SK하이닉스-솔리다임의 낸드 경쟁력 기반 재무실적 개선에 따라 우호적인 주주환원정책 기조가 확대된다면 SK스퀘어 역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SK스퀘어에 따르면 회사의 포트폴리오 회사는 출범 전 16개에서 현재 20개로 늘었다.

SK스퀘어는 출범 이후 약 6개월간 총 4곳에 총 1553억 원을 투자했다. 업체별로는 △가상자산거래소 코빗(873억 원) △3D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80억 원) △국내 최대 농업혁신 기업 그린랩스(350억 원) △글로벌 게임사 해긴(250억 원) 등이다.

SK스퀘어는 기업가치를 증대하고 탁월한 중장기 재무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반도체 밸류체인과 넥스트플랫폼 영역의 신규 투자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2조 원 이상의 투자 재원도 확보했다.

윤풍영 SK스퀘어 CIO(Chief Investment Officer)는 "SK스퀘어는 출범 후 여느 투자회사들보다 발 빠른 신규 투자를 집행해 왔다"며 "올 한 해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과 웹 3.0시대를 주도할 넥스트플랫폼 영역에 투자를 가속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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