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4월 서울 물가상승률 4.0%…10년8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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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 물가상승률 4.0%…10년8개월 만에 '최고'

강혜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5-28 15:37:29
강원도는 5.9%로 13년 만에 최고치 갈아치워
경북·전남·제주·충북 등도 전국 평균보다 높아
통계청 "석유류 인상 분 반영…서울은 영향 적어"
올해 4월 서울의 물가 상승률이 10년 8개월 만에 4%대로 뛰었다. 강원도는 1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했다. 2011년 8월(4.5%) 이후 10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 2022년 4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 [통계청 홈페이지 캡처]


지역별로는 강원도 물가가 같은 기간 5.9% 오르며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원도 물가 상승률은 2008년 9월(6.0%) 이후 최고치다.

이외에도 경상북도(5.8%), 전라남도(5.5%), 제주도(5.5%), 충청북도(5.3%), 경상남도(5.1%), 전라북도(5.1%), 인천(5.0%), 세종(5.0%)도 5%대를 찍었다. 대구는 4.9%로 전국 평균치보다 약간 높았다.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서울은 그나마 4월 전국 평균치(4.8%)를 밑돌았다.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서울 외에도 부산(4.4%), 대전(4.5%), 광주(4.7%), 경기도(4.8%), 울산(4.8%)은 전국 평균과 같거나 낮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지난달 경유·휘발유 등 석유류 값이 34.4% 오르면서 물가를 끌어올렸다고 봤다. 다만 서울은 대중교통이용 비중이 높아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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