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박지현 "21대 총선 직전 김남국, 신규영입 아닌데 왜 '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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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21대 총선 직전 김남국, 신규영입 아닌데 왜 '쇼'했나"

송창섭
기사승인 : 2022-07-05 19:57:05
"억지 그만 부려라" 공개비판 김 의원과 SNS 공방
"2015년 입당했으면서 2020년 영입인사 함께 인사"
"이미 당원이었다면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인 셈" 주장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제발 억지 부리고 떼쓰는 정치 좀 그만하길 바란다"고 비판한 김남국 민주당 의원을 향해 "'입당쇼'부터 해명하라"고 맞받아쳤다

▲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7월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논란은 김 의원이 이틀 전 자신의 SNS에 "당 대표 출마 자격은커녕 출마 요건도 안 되면서 출마를 결심하고, 오직 자신만을 위한 예외를 특별히 인정해달라니 정말 너무 황당하다"며 박 전 의원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데서 비롯됐다.

이튿날인 박 전 위원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의원께서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셨나 봤더니 2020년 2월에 민주당에 입당한 지 한 달도 안 돼 공천을 받으셨다"며 "본인이 하면 규정에 따른 것이고 제가 하면 특혜를 달라고 한 것으로 받아들인 것 같아 '내로남불'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김남국 의원실은 언론에 김 의원이 2020년이 아니라 2015년 1월에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5일 박 전 위원장이 또다시 공개 비판에 나섰다.

박 전 위원장은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2월에 영입인사인 김용민 민주당 의원과 함께 입당 기자회견을 했다. 영입인사도 입당인사도 아닌 김남국 의원이 왜 그 자리에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며 "말씀대로 2015년에 입당하셨다면 이미 당원이면서 신규 영입자인 것처럼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인 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입당서를 언론사에 돌리기 전에 입당 사칭 사건에 대한 입장부터 밝히시기 바란다"고 해명을 요구했다.

KPI뉴스 / 송창섭 기자 realso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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