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309대 모니터로 이뤄진 백남준 초대형 작품 '프랙탈 거북선' 복원된다

  • 구름많음순천6.0℃
  • 구름많음고산9.8℃
  • 구름많음순창군1.9℃
  • 맑음고흥3.1℃
  • 맑음충주2.2℃
  • 황사대전3.9℃
  • 맑음상주5.0℃
  • 맑음강릉11.5℃
  • 맑음북춘천1.6℃
  • 맑음구미5.0℃
  • 구름많음임실0.2℃
  • 황사목포7.1℃
  • 구름많음부안3.0℃
  • 맑음영천6.6℃
  • 구름많음강진군6.0℃
  • 황사대구8.1℃
  • 구름많음성산9.1℃
  • 맑음원주3.9℃
  • 맑음속초13.6℃
  • 맑음천안1.0℃
  • 구름많음북창원11.2℃
  • 황사제주9.0℃
  • 맑음금산1.0℃
  • 맑음통영9.0℃
  • 황사인천7.9℃
  • 맑음부여1.2℃
  • 구름많음거창1.7℃
  • 맑음창원11.4℃
  • 맑음정선군1.6℃
  • 맑음철원1.1℃
  • 구름많음진도군7.9℃
  • 황사서울7.2℃
  • 황사백령도10.9℃
  • 흐림서귀포13.4℃
  • 맑음보은0.8℃
  • 황사울릉도11.0℃
  • 맑음제천0.2℃
  • 맑음파주2.4℃
  • 맑음대관령4.0℃
  • 맑음울진9.9℃
  • 황사흑산도6.7℃
  • 맑음동두천3.4℃
  • 맑음영덕7.7℃
  • 맑음문경3.3℃
  • 맑음부산11.1℃
  • 구름많음경주시8.5℃
  • 구름많음의령군3.4℃
  • 황사홍성3.4℃
  • 황사안동4.7℃
  • 맑음세종1.9℃
  • 맑음김해시10.3℃
  • 황사청주5.1℃
  • 구름많음해남5.8℃
  • 맑음청송군2.2℃
  • 황사여수8.4℃
  • 맑음서산1.1℃
  • 구름많음완도6.6℃
  • 황사울산8.3℃
  • 맑음영월1.4℃
  • 맑음춘천1.9℃
  • 맑음이천3.6℃
  • 맑음서청주1.8℃
  • 구름많음고창군2.5℃
  • 맑음군산3.2℃
  • 황사포항8.7℃
  • 황사광주5.8℃
  • 맑음영주4.0℃
  • 구름많음양산시12.0℃
  • 맑음보령1.9℃
  • 구름많음정읍2.3℃
  • 구름많음장흥4.3℃
  • 맑음태백4.7℃
  • 구름많음인제2.7℃
  • 맑음남해8.1℃
  • 황사전주3.0℃
  • 맑음홍천2.9℃
  • 맑음양평3.6℃
  • 맑음보성군6.2℃
  • 구름많음영광군3.5℃
  • 구름많음산청3.2℃
  • 구름많음함양군1.0℃
  • 맑음봉화2.2℃
  • 맑음거제10.9℃
  • 맑음수원4.9℃
  • 구름많음고창1.8℃
  • 구름많음진주7.8℃
  • 구름많음밀양10.5℃
  • 황사북강릉14.0℃
  • 맑음추풍령1.7℃
  • 맑음광양시5.6℃
  • 맑음강화6.4℃
  • 구름많음남원1.5℃
  • 구름많음장수-0.6℃
  • 맑음의성2.3℃
  • 구름많음북부산12.2℃
  • 맑음동해13.3℃
  • 구름많음합천4.1℃

309대 모니터로 이뤄진 백남준 초대형 작품 '프랙탈 거북선' 복원된다

박상준
기사승인 : 2022-07-07 11:29:14
3개월 간 복원해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전시 모습 되찾을 예정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오는 10월 공립미술관 최초로 선보일 '열린수장고'의 개관에 발맞춰 비디오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 복원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1993년 대전엑스포에 전시된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 [대전시립미술관 제공]

'프랙탈 거북선'은 총 309대 모니터로 이루어진 초대형 규모의 백남준 대표작으로 미술관측은 3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이전 및 원형복원 작업을 추진해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전시되었던 모습을 되찾을 예정이다.

'프랙탈 거북선'은 1993년 대전엑스포를 기념해 재생조형관에 제작·설치한 작품으로, 309대의 모니터와 엔틱오브제가 조화롭게 구성된 세계적인 걸작이다.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작가의 선구안과 지구환경에 대한 철학 등이 총망라된 '백남준 비디오 아트'의 대표작 중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남준은 생전에 '프랙탈 거북선'에 대해 "거북은 이순신의 하이테크 무기, 세계최초의 장갑선, 생태학적인 특수표본, 동양 특히 은(殷), 동이(東夷)적인 신탁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하며 시대를 통찰한 작가의 시각을 보여주었다.

'프랙탈 거북선'은 2001년 대전시립미술관으로 관리전환돼 미술관 2층 로비공간에 이전·설치되었으나, 설치공간의 한계로 인해 양쪽날개와 한산도의 하단 일부가 축소·변형됐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김환주 학예연구사는 "작품의 원형을 복원하고, 작품 전체를 다양한 층위에서 정비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작품 보존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의의를 강조했다. 

선승혜 관장은 "2022년 열린수장고를 준공과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맞아 '프랙탈 거북선'의 전용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작품의 원형을 복원해 미래도시의 공감예술을 선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복합한 백남준의 예술은 미래지향적 한국예술의 국제경쟁력을 세계에 알린 그 가치가 있다"라고 전했다.

'프랙탈 거북선'은 오는 10월 열린수장고 개관과 함께 모든 정비를 마치고 원형 그대로의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