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차그룹-롤스로이스, AAM 기체 공동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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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롤스로이스, AAM 기체 공동 개발 '맞손'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2-07-19 11:08:35
2025년까지 RAM과 UAM에 탑재될 수소연료전지·배터리 추진 시스템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인 롤스로이스와 AAM(미래항공모빌리티) 기체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18일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판버러 에어쇼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워렌 이스트(Warren East) 롤스로이스 CEO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두 회사는 2025년까지 현대차그룹이 개발 중인 RAM(지역항공모빌리티)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과 배터리 추진 시스템, 슈퍼널이 개발 중인 UAM(도심항공모빌리티) 기체의 배터리 추진 시스템에 대해 공동연구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그룹과 롤스로스이스 임원들이 판버러 에어쇼 수퍼널 부스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롭 왓슨(Rob Watson) 롤스로이스 사장, 비타디니(Vittadini) 롤스로이스그룹 CTO 겸 CSO, 워렌 이스트(Warren East) 롤스로이스 CE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그룹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 현대차그룹 AAM사업추진담당 송재용 상무. [현대차그룹 제공]

롤스로이스는 1906년 설립된 영국의 항공기 엔진 회사로 항공 우주 및 군수, 에너지, 선박 등의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신재원 사장은 슈퍼널 부스를 찾은 롤스로이스 CEO 워렌 이스트(Warren East)와 함께 부스를 둘러보고 새롭게 공개한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목업(모형)에도 탑승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미래 항공 업계에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50년까지 항공기의 배출가스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원 현대차그룹 AAM본부장 사장은 "최고 수준의 항공 엔진 기술을 보유한 롤스로이스와 손잡고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추진 시스템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자동차에 성공적으로 탑재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항공기에까지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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