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S, 디지털 기업 전환 촉진…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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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디지털 기업 전환 촉진…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

박일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7-28 15:45:48
LS그룹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을 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으로 정하고,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1월 LS 회장에 취임하면서 취임 일성으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했다.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기민하게 준비해서 고객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전경. [LS그룹 제공]

실제로 구 회장은 지난 3년간 지주사 내 미래혁신단을 맡아 각 계열사별로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과제를 촉진하고, 애자일 경영기법을 전파하는 등 LS그룹의 디지털 미래 전략을 이끌어 왔다.

각 계열사들은 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고객들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며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청주 1사업장 G동에 부품 공급부터 조립, 시험, 포장 등 전 라인에 걸쳐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 이른바 제조업 혁신의 핵심으로 꼽히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LS일렉트릭의 청주 사업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바뀐 이후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저압기기 라인 38개 품목의 1일 생산량은 기존 7500대 수준에서 2만 대로 확대되고, 에너지 사용량 역시 60% 이상 절감됐다. 불량률도 글로벌 스마트 공장 수준인 7PPM(Parts Per Million, 100만 개 중 7개)으로 급감하면서 생산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LS 관계자는 "올해 구자은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LS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기존 강점을 지닌 전기·전력 인프라와 에너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그룹의 제2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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